노원구, "여성들 안심하고 택배 찾아가세요"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09-26 16: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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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릉청소년문화정보센터에 보관함 설치

[시민일보]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혼자 사는 여성들의 불안감을 해소시켜줄 ‘여성안심택배 보관함’을 설치·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여성안심택배’는 택배로 발송된 물건을 택배기사와 만남없이 거주지 인근의 무인택배보관함을 이용해 물품을 수령하는 서비스로, 24시간 365일 운영되며, 물품보관 시간이 48시간을 넘으면 하루당 1000원씩 과금된다.


이번에 설치되는 보관함은 공릉청소년문화정보센터(노원로 1나길 10, 공릉2동 주민센터 옆 건물)에 위치해 있으며, 이용을 원하는 여성은 택배 신청시 여성안심택배가 설치된 공릉청소년문화정보센터를 물품수령 장소로 지정하면 된다.


택배 수령은 택배도착 알림문자(인증번호)를 받고, 원하는 시간에 보관함에 설치되어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본인의 휴대폰 번호와 전송받은 인증번호를 입력한 뒤 보관함을 열어 물품을 찾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몇몇 범죄 때문에 많은 택배 기사들이 오해를 받는 점도 안타까운 현실이나, 홀로 사는 여성들이 신종 택배범죄에 쉽게 노출되어 온 것 또한 사실”이라면서 “이번 무인 택배보관 서비스를 통해 이러한 불안감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며, 1년 365일 연중 운영하는 만큼 바쁜 직장생활로 택배 수령이 어려운 여성들 또한 언제든지 편하게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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