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명동 일대 의료관광특구 추진

김현우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08-13 15:3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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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廳에 소공동·회현동 등 56만여㎡ 특구지정 요청

[시민일보]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지난 12일 명동 등 지역내 56만여㎡를 의료관광특구로 지정해줄 것을 중소기업청에 요청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5월23일 주민공청회를 열어 특구지정 계획안에 대해 주민, 전문가 및 이해관계자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구의회 의견 청취까지 마쳤다.


의료관광특구의 정식 명칭은 '서울특별시 중구 해피메디컬 투어리즘 특구(Seoul Junggu Happy Medical Tourism Zone)'다.


외국인관광객이 가장 즐겨찾는 명동, 소공동, 회현동, 을지로동, 신당동 일대 등 총 56만8714㎡가 대상지역이다.


구는 이를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외국인환자 의료기관, 유치업체, 의료관광 관련업체들로 의료관광 협의체를 구성해 특구 조성을 준비하고 있다.


외국인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의료기관 간판에 외국어를 표기토록 하며 의료관광 스마트폰 앱을 개발해 중구의 병원과 다양한 관광지 위치, 교통, 상세정보 등을 제공한다고 한다.


여기에 이야기가 있는 의료관광지도 제작과 스마트폰 다자간 화상통화 기능을 이용해 전문통역사가 외국인 의료관광객의 상담을 실시간으로 통역하는 서비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관광도 즐기고 치료도 받을 수 있도록 지역내 숙박시설을 중심으로 고급숙박형, 선택치료형, 한방형, 스킨케어형, 여성전문형 등 특화 중심의 다양한 의료관광 상품을 마련하고 있다.


중구는 2010년부터 풍부한 관광자원과 양호한 지리적 접근성 등 지역특성을 살려 차별화된 의료관광상품 개발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의료관광특구 지정을 추진해왔다.


최창식 구청장은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관광객의 75%가 중구를 찾고 있다. 앞으로 의료자원과 정보·기술(IT)을 융합시키는 차별화된 의료관광 인프라를 구축해 지역 성장동력으로 삼아 중구의 새로운 브랜드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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