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경기 성남시는 성남시립의료원 건립공사를 11월 착공한다고 9일 밝혔다.
옛 시청사 부지에 들어서는 시립의료원은 연면적 8만1510㎡에 22개 진료과와 43개 진료실, 501병상 규모로 건립된다. 사업비는 총 1931억원이 투입된다.
시공사 선정이 연거푸 3차례나 무산된 뒤 지난 4월 4차 입찰 공고에서 태영건설, 우미건설, 울트라건설 3개 컨소시엄이 입찰, 현재 기본설계를 진행 중이다.
시는 9월 시공사가 선정되면 11월 착공에 들어가 2017년 7월 의료원을 개원할 방침이다.
시립의료원이 완공되게 되면 구도심 50만 주민들의 의료공백 해소와 공공보건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한승훈 대변인은 "진주의료원 폐업 문제로 공공보건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공공 목적에 부합하는 '착한 적자, 건강한 적자'를 인정하는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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