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찬 "평면교차도로 등 대안 강구를"
[시민일보]인천시 중구의회는 최근 강당에서 영종지역 현안 사항인 운북IC입체교차로 건설과 스카이72 부지내 BMW드라이빙센터 건립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운북IC입체교차로 발제자인 인천도시공사 문병복 단지사업팀장은 “본 공사는 현재 단지 조성이 되고 아파트가 어느 정도 조성된 상태로 현재로선 공사 중단은 어렵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주민들은 “백년산과 안골유수지 등은 공항신도시 2만 명의 주민들이 자주 사용하는 곳”이라면서 “사전협의가 이뤄졌어야 했다”고 입을 모았다.
토론자인 인천경제청 손철현 영종계획팀장은 “하늘도시 570만평의 일부로 환경영향평가 대상이 아니므로 공청회를 할 필요가 없어 주민 협의를 생략했다”며 “환경파괴 우려가 있다는 의견에 대해 대체 산책로를 조성, 주민피해가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토론자인 김규찬 중구의원은 “입체교차로 공사는 분명히 환경생태계 파괴로 주민 휴식공간이 사라지고 불필요한 공사로 시민혈세 70억이 낭비될 것”이라며 “평면교차로 등 다른 대안 강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진행된 BMW드라이빙센터와 관련 발제자로 나선 인천경제청 이남호 첨단기업팀장은 “투자유치사업으로 시작했다”며 “여기에 주민들을 위한 친환경공원과 독일식 생태공원을 조성, 주민들에게 우선 개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카이 72 김원재 부사장은 “본 사업은 회사로써 이익이 없으며 영종발전을 위해 도움이 돼 추진하는 사업으로 7만2천평을 임대, 1만평을 축구전용경기장과 독일전용공원을 조성, 주민에게 제공하고 인라인대회도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지역주민들은 “스카이 72에서 목적상 필요해 장기간 방치해 놓았다가 임대로 전환해 수익을 올리려는 의도”라면서 “건립을 중단하고 체육공원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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