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재개발 18곳 지정 해제 추진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2-09-20 14: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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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주민의견조사 거쳐 해제대상 선별… 오는 12월까지 구조개선
[시민일보] 인천시가 지지부진한 도시정비사업을 비롯해 주거환경정비구역에 대한 구조개선 작업을 오는 12월 말까지 추진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정비지구로 지정된 구역 가운데 사업추진위원회가 구성돼 있지 않거나 정비계획이 장기간 수립되지 못한 지역을 구조개선 작업 대상으로 선정한 후 주민설문조사 등을 거쳐 지구지정을 해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오는 12월 말까지 ‘도시정비구역’ 사업추진이 지체된 33곳 가운데 관할 구에서 정비계획을 수립 또는 추진 중인 15곳을 제외한 나머지 18곳은 해제하거나 주민의견조사를 거쳐 해제대상으로 선별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 2월 1차 구조개선을 통해 총 212개 대상구역 중 해제 46곳, 지정 1곳, 축소 165곳으로 조정했으며 지난 5∼7월 ‘주거환경정비구역’ 12곳을 제외한 155곳에 대해 현장방문 상담 등의 실태조사를 거쳐 단계적인 구조개선 계획을 수립했다.

또 조합을 해산한 남구 도화6구역은 정비구역 해제 절차를 이행 중이며 정비구역으로 지정됐지만 조합을 결성하지 못한 채 사업추진이 부진한 남구 용현7, 서구 가정여중학교주변, 남동구 대토단지 등은 추진위원회를 스스로 해산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12월까지 용적률 및 기반시설 부담률 완화 등의 제도개선안을 마련하고 재개발에 대해 주민의견이 대립되거나 전면 철거를 하지 않아도 되는 지역, 주민부담이 과다한 경우 등에 대해서는 정비구역 지정을 최대한 억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인천=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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