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강도 공직 감찰… 날 세운 인천시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2-09-16 15: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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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감찰반 17일 가동… 선물ㆍ금품수수 등 발본색원
비리 적발땐 징계양정규정 엄격 적용해 공직 퇴출
[시민일보] 인천시는 최근 회의실에서 시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및 공사?공단 등 공직감찰ㆍ복무관리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질적인 공직자 부조리행위에 대해 강력한 성토와 스스로의 성찰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관계기관 연석회의는 최근 일부 공직자들의 근무기강 해이와 직무태만 등 공무원 성실?품위유지 위반사례가 언론에 보도되는 등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시정의 잘못된 오해의 소지로 비추어질 수 있어 대대적인 공직감찰의 칼날을 세운 것이다.

인천시는 추석을 전?후해 17일부터 6개반 24명의 특별감찰반을 운영하며 명절을 빙자한 선물?금품수수 행위와 당직, 출?퇴근, 허위출장 등의 복무관리, 직무태만, 대민행정 취약분야 민원처리 소홀 등에 대해 중점 감찰을 실시한다.

아울러 청렴한 공직문화(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시민감사관(옴부즈만)의 적극적 활용과 내부부패 척결을 위한 Help-Line 신고, 선물?금품반려 등을 위한 청렴신고센터’를 최대한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김장근 인천시 감사관은 “고질적인 공무원 부정, 부패는 일고의 가치도 없는 범죄행위인 만큼 고강도 공직감찰을 통해 뿌리부터 발본색원해 청렴한 공직사회가 재천명 되도록 비리행위자에 대해 보다 엄격하게 징계양정규정을 적용해 공직에서 퇴출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감사관은 “공정성을 저해하는 행위자에게도 특단의 조치와 부패의 개연성과 유발요인들을 사전에 차단하는데 적극 주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인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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