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송도, '국제도시' 날개 달고 훨훨

백희수 / / 기사승인 : 2011-12-19 17: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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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한국뉴욕주립대 내년 개교… 글로벌바이오産團 조성 추진…
[시민일보]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가 점차 국제도시로 면모를 갖춰 나가고 있다.
이는 포스코의 자립형 사립고가 설립되는가 하면 국내 최초 한국뉴욕주립대가 내년 3월 개교 하는 등 송도 국제도시가 인천의 교육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으며 여기에 국내 대기업 유통센터가 들어서고 또한 외국 기업들의 투자유치도 가속화 되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에 따르면 우선 교육적 측면의 송도는 내년 3월 국내 최초의 한국뉴욕주립대가 개교한다.
한국뉴욕주립대는 '컴퓨터과학(Computer Science)'과 '기술경영(Technology and Society)' 2개 전공의 석·박사과정 총 110명을 모집해 운영할 계획이다.
최근 오픈하우스 프로그램 진행에서 당초 계획 50명 보다 참가자가 무려 300명이 넘어 2회에 걸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같이 한국뉴욕주립대에 대한 내국인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미국 조지메이슨대와 벨기에의 켄트대가 송도 캠퍼스 개교를 위한 교과부에 승인신청을 준비중에 있다.
여기에 유타대와 알프레드대, 일리노이대, 상트페테르부르크대, 모스크바국립대, 미주리대 등이 송도 캠퍼스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할 상태며, 중국과학원대학원과 줄리어드스쿨 등과 유치 협의중에 있다.
이같은 외국 대학들의 송도 캠퍼스 설립이 예정돼 있는 가운데 이미 개교, 학부를 운영중에 있는 연세대학교가 2014년 입학생 전원에게 기숙사 생활을 통해 전인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인천의 명문인 인하대학교도 2014년 1차 개교를 목표로 글로벌 캠퍼스와 특성화 캠퍼스를 조성할 계획이며, 홍익대(2015년)와 한국외대(2016년)도 송도 캠퍼스 설립을 준비중에 있다.
이와 함께 재능대학도 오는 2014년 1차 개교를 목표로 송도에 한식세계화연구센터, 글로벌 외식조리동, 특성화 캠퍼스 등을 갖춘 송도국제화 캠퍼스를 각각 조성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에는 국내 최고의 포스코교육재단이 운영하는 자율형 사립고도 설립된다.
인천시는 최근 시교육청, 포스코교육재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송도국제업무단지 내 자율형 사립고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오는 2015년 개교할 계획이다.
이미 송도국제도시에는 체드윅 국제학교가 지난해 9월 개교해 국내외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중에 있다.
송도는 경제적 측면에서 국내 글로벌 기업들의 입주 시작되면서 국제도시로 면모를 갖추고 있다.
중앙공원(센트럴 공원)과 컨벤시아, 동북아트레이드타워 등 인천의 렌드마크 시설이 속속 완공, 국제도시의 면모를 갖추고 있는 가운데 송도에 대형 유통센터 및 글로벌 바이오 기업들이 입주를 서두르고 있다.
삼성전자는 송도에 약 2조원을 투입해 바이오 신약 및 연구센터 건립를 건립할 계획으로 지난 6월 착공에 들어갔고, 동아제약은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의 복제약)산업에 진출키로 하고 송도 내 14만5200㎡ 부지에 바이오시밀러 공장을 비롯한 글로벌바이오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미 송도에는 국내 바이오산업의 선두기업인 센트리온이 입주해 바이오 신약을 개발중에 있다.
이같이 국내 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기업들이 속속 송도에 입주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대형 유통업체도 송도국제도시 입주를 결정, 복합유통센터 건립 예정에 있다.
롯데그룹은 총 1조원을 투자해 2015년까지 센트럴파크 남쪽 8만4500㎡ 부지에 롯데백화점, 대형마트, 멀티플렉스 영화관, 아이스링크 등이 들어가는 초대형 쇼핑몰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랜드도 롯데 쇼핑단지와 대로변을 사이에 둔 송도 국제업무단지 2만여㎡ 부지에 백화점과 복합쇼핑몰, 호텔, 계열사 사옥 등을 건설할 예정이다.
2015년 이들 복합쇼핑센터가 완공되면 송도국제도시에는 약 2~3조원이 넘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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