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오는 2013년 경기북부지역에 중소기업 전용 산업단지가 들어선다.
산업단지 조성을 중소기업중앙회 소속 회원기업이 직접 투자해 실수요자 중심으로 민간 개발하기는 이번이 전국 최초다.
경기도는 파주시 적성면 가월리 일대에 경기북부지역 중소기업이 직접 투자해 조성하는 중소기업 전용 '파주적성 중소기업산업단지'(이하 파주 산단)가 조성된다고 19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파주 산단은 사업비 653억원이 투입, 전체 46만6500㎡(약 14만1000평) 부지에 조성되며 지식기반제조업, 펄프, 종이, 1차 금속, 기계, 장비 등 업종을 유치하며, 약 65개의 중소기업이 입주한다.
파주 산단은 자유로와 제2자유로, 국도 37호선과 연접해 서울과 1시간 정도의 거리이며, 주변에 LCD와 출판·문화·인쇄 클러스터가 형성돼 있어 입지 경쟁력이 높다.
공급가격은 3.3㎡당 57만원 선으로, 주변 백학(62만원)이나 축현(187만원), 선유단지(125만원) 보다 저렴한 가격선을 유지하고 있어 분양도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파주 단지에 기업 입주가 완료되면 약 2100여 개의 일자리가 생기고, 1조원의 생산유발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산단 조성을 위해 지난해 1월 파주시와 MOU를 체결하고 특수목적법인 ㈜케이비즈파주산단을 설립했다.
도는 지난 5월25일 산업단지 승인신청을 접수받아 환경영향평가 등 각종 심의와 국토부 수도권정비위원회 승인을 거쳐 지난 13일 산단계획을 최종 승인했다.
채종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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