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표준학력 높이기' 전략 약발

주정환 / / 기사승인 : 2011-12-19 16: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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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교 13곳중 12곳 기초학력미달 0% 성공 ... 중학생도 8.4%->3.8%
[시민일보]연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현배)가 '2011년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 결과 기초학습부진학생 비율이 지난해 도내 하위권에서 최상위권으로 올라섰다.
19일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연천지역 초등학교는 전체 13개교 중 12개교가 '기초학력미달비율 0%'로 92.3%의 초등학교가 학습부진학생 제로화에 성공했다.
특히 연천지역 초등학교 기초학력미달 비율이 지난해 2.32%로 도내 하위권 수준을 기록하다 올해 0.16%로 대폭 향상돼 전국(0.8%), 경기도(0.9%) 평균보다 매우 우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학교도 기초학력미달 비율이 지난해 8.4%였다가 올해 3.8%로 크게 감소해 전국(3.7%), 경기도(4.1%) 평균과 비슷한 수준을 보여 전년도 대비 학력이 매우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지난 1년간 교육지원청이 '연천 표준학력 높이기' 전략의 추진해 효과가 증명됐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연천 표준학력 높이 전략은 획기적이고 화려한 사업추진을 철저히 배제하고 교육의 기본에서부터 출발하는 방향으로 진행했다.
결국 특색있고 창의적인 교육과정 편성과 추진을 위한 교육의 3주체(교사, 학생, 학부모)에 대한 근본적인 지원을 꾸준히 실천한 것.
이와 관련해 김현배 교육장은 "교육의 방법에는 역시 왕도가 없다. 학생 학력향상은 교육의 기본에 충실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특별한 묘수가 없다" 면서 "단위학교 특색에 적합한 교육과정을 수립하고, 그 교육계획을 실천하기 위한 교육공동체의 꾸준한 노력만이 있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김 교육장은 그러면서“국가수준성취도평가에서 우수한 결과를 거두어 교사,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모두 기뻐한다. 그러나 연천 학력향상의 최종 목표는 표준학력을 높이는 데 있다."며 " 기초학력미달 감소율 부문에서는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지만, 앞으로는 보통학력이상 학생의 비율을 크게 향상시켜 표준학력을 높이도록 하겠다. 교육수혜자 모두가 발전하고 행복해야 진정한 교육복지가 이루어질 수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연천=김항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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