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청소년 자해예방 ‘미지상자’ 첫선

손우정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7-31 01: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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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교서 교육 진행
자기혐오 치유 메시지 전달


[남양주=손우정 기자] 경기 남양주시 보건소가 최근 심각해지는 청소년 자해 문제와 관련 청소년 대상 자해예방교육 ‘미.지.상.자’(미워하는 데 에너지를 쏟지말자. 그게 상대방이든 나 자신이든)’ 프로그램을 개발, 오는 10월까지 진행한다.

30일 시 보건소에 따르면 이 교육은 전국 최초로 실시되는 것으로, 사전에 신청 받은 중·고등학교 9개교(가운고등학교, 금곡고등학교, 와부고등학교, 평내고등학교, 광동중학교, 금곡중학교, 양오중학교, 와부중학교, 천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10월17일까지 각 학교마다 2개 반 씩을 선정해 2교시 연속강의로 진행한다.

‘미.지.상.자’에는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스트레스 상황과 주관적인 고통에 대해 공감하고, 자신 삶의 태도를 ‘미지의 상자’에 빗대어 자기혐오와 미움이 아닌 사랑으로 마음을 채우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며, 청소년 자해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되 자해행동을 하는 학생들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막고자 하는 취지가 담겨있다.

윤경택 남양주보건소장은 “이 교육 프로그램이 우리의 청소년들이 고통을 느낄 때 건강한 방식으로 해소할 수 있는 돌파구를 찾아주는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소년 자해 문제 상담 및 본 프로그램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남양주보건소 정신건강팀, 남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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