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동일로 구간 상업용 간판 정비 추진

황혜빈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7-29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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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황혜빈 기자]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군자교에서 영동대교 북단에 이르는 동일로 3km 구간의 상업용 간판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비는 건물 외부 정비와 간판 디자인 개발 및 교체에 소요되는 비용 등 총 2억5000만원이며, 올해 말까지 89개 건물에 위치한 105개 업소를 대상으로 시행된다.

단순한 간판 교체가 아닌 현재 업소에 설치된 불법간판 정비 후, 지역특성과 각 업소의 개성을 살린 간판으로 재정비를 추진한다.

구는 이달부터 건물주 및 점포주에게 '간판개선 사업 동의서'를 징구하고 간판 디자인 실시설계를 위한 디자인 협의를 실시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하게 된다.

지난 5월에는 송정동 주민센터에서 ‘동일로 구간 간판개선 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건물주·점포주 등에게 사업취지와 추진계획안을 설명했다.

설명회를 통해 ‘주민위원회(위원 13명)’가 구성됐으며, 이들은 ▲간판개선사업을 위한 기본계획 결정 ▲간판개선 사업자 선정 ▲성공적 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 협의 ▲사업 완료 후 유지 관리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구는 ‘1업소 1개 간판 설치’를 원칙으로 하되 광고물 가이드라인에 벗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자율적 디자인을 허용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기존 간판이 철거된 건물 외관상태에 따라 외벽 세척 및 도색도 진행한다.

정원오 구청장은 “쾌적한 도시경관을 조성하고자 시행된 동일로 간판개선 사업이 지역상권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간판개선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주민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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