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인천시가 세계 경제 위기 속에서 블루오션으로 떠오르며 고부가가치 신개념 사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의료관광 산업의 글로벌 의료관광 메디시티로 부상하기 위한 도약을 꾀하기로 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관문도시이자 인천국제공항의 뛰어난 접근성과 세계적 수준의 의료기술을 바탕으로 해외 환자들이 인천으로 올 수 있도록 체계적인 인프라를 구축, 지역선도 우수 의료기술과 관광 상품을 융합한 패키지 개발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해외 공동마케팅과 다문화 가정 고급인력 의료코디네이터 양성, 의료관광 전문홈페이지 구축, 시민소통 콜센터 운영 등 수용태세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앞으로 의료관광 체험, 홍보관을 화장품 공동판매장과 연계 설치해 의료관광 구축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시는 우선 인천경제자유지역을 근간으로 경제 인프라를 구축하고 다가올 2014 아시안게임을 인천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삼아 차세대 신 성장 동력산업인 의료관광산업의 활성화를 꽤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인하대병원과 길병원 등 지역내 상급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인천사랑병원, 나사렛국제병원, 인천성모병원, 한림병원, 나은병원, 검단탑병원, 현대유비스병원, 서울여성병원, 바로병원, 전병원, 한길안과병원, 위드미병원, 나누리병원 등 15개 지역선도병원과 최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컨소시엄은 인천의료관광재단 실무협의회에 참가하고 있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 병원규모별로 기금을 출연 2억원의 펀드를 조성해 고객 맞춤형 특화 건강검진 상품을 운영하고 첨단 고가 의료장비를 활용해 암 검사, 치료 등에 주력하길 했다.
아울러 국가별로 전담 에이젼시를 지정해 타켓 국가별로 고객들을 유치하기 위한 팸투어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전략마케팅을 통한 선택과 집중으로 시너지 효과를 올리고 상급 선도병원의 노하우를 공유, 의료관광 목표지향성을 동시에 추구할 계획이다.
또 다문화 가정 고급인력을 의료관광 코디네이터로 매년 40~50명을 양성(4년간 총 370명) 인력 pool을 구성, 필요한 의료기관에 지원을 통해 출신국가 환자를 유치함은 물론 민간외교관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는 등 일자리 창출과 외화수입 증대에 기여 하도록 할 예정이다.
따라서 시는 최근 신동근 정무부시장을 이사장으로 하는 인천의료관광재단 이사회를 개최, 재단 운영에 필요한 제반규정 등을 마련하고 보건복지부로부터 인천의료관광재단 설립허가를 받는 대로 법인등기 후 대표 및 사무국장을 채용, 본격적인 해외마케팅에 나설 방침이다.
재단은 오는 7월 베트남을 시작으로 러시아와 몽골, 중국 등을 집중 공략하는 한편 U-Healthcare 화상상담소를 베트남(하노이)과 러시아(이루크츄크) 등 2개소에 설치해 시범 운영하고 효과를 분석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인천시 자매, 우호도시 16개국 32개 도시로 점차 확대 운영하는 등 전략화해 해외환자들에 대한 저비용 고효율의 고객만족 서비스를 실현, 진일보된 의료관광 및 의료기기 등 관련 산업 육성에도 크게 기여하도록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특히 의료관광전문 홈페이지는 영어를 비롯해 중국어, 러시아어, 일어, 아랍어, 한국어 등 국내 최대 규모인 6개국 언어로 이미 구축을 완료했으며 오는 11월 개통예정인 시민소통 콜센터에도 의료관광 분야를 서비스해 해외환자들이 인천의 병, 의원에 손쉽게 접근해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뷰티 산업육성과 관련 병, 의원 및 화장품, 미용 산업, 뷰티스트리트 조성 등 해외관광객 유치에도 발맞춰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를 구축, 화장품공동판매장과 의료관광 체험, 홍보관을 동일 공간에 설치, 미용과 의료를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해 해외 및 이용객들에 대한 서비스 강화를 위한 준비를 맞췄다.
시는 이 같은 준비에 힘입어 2014년까지 2만명의 해외환자들을 유치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300억원의 수익 창출이 예상되고 숙박, 음식산업, 관광문화 산업 등 관계산업 활성화로 연간 700억원의 경제효과와 연간 1000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를 만들어 의료관광 산업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한다는 방침이다.
인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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