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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동대문구청 제공)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최동민)가 최근 회기랑길 먹자골목과 회기역 주변에서 담배꽁초·일회용컵 등 휴대폐기물 무단투기 행위를 집중 단속했다.
26일 구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지난 9월 청량리 전통시장 일대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실시한 야간 집중단속이다. 구는 경희대와 한국외대 인근 상권을 중심으로 늦은 시간까지 유동인구가 많은 구간과 무단투기 취약지점을 살폈다.
특히 상가 밀집지역과 지하철역 주변에서 담배꽁초 등 휴대폐기물을 무단으로 버리는 행위에 대해 관련 법령에 따라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구는 회기 일대에 양심거울과 음성 안내 시설인 '클린지킴이'를 설치하는 등 예방활동도 이어왔다. 앞으로도 시설 운영과 현장 단속을 병행할 방침이다.
최동민 구청장은 “무단투기 문제는 일회성 단속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예방시설 운영과 현장 단속을 병행해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회기 일대 거리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심거울’은 쓰레기 무단투기를 예방하기 위해 골목길과 상습 투기지역에 설치한 시설이다.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무단투기 행위를 스스로 자제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이다. 2013년 회기동 안전마을 조성사업에 도입된 뒤 다른 지역으로 확대됐다.
‘클린지킴이’는 쓰레기 무단투기를 예방하고 단속하기 위해 운영하는 영상감시·경고 장비로, 2016년부터 상습 투기지역에 설치했으며, 사람이 접근하면 감지센서가 작동해 경고방송을 내보내고 영상을 촬영하는 방식이다. 야간 촬영 기능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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