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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다올 작은도서관' 내부 모습. (사진제공=용산구청) | ||
[시민일보=홍덕표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오는 18일 용산2가동 주민센터내 기존 새마을문고를 '해다올 작은도서관'으로 재개관한다.
그동안 작은도서관은 주민센터 옛 새마을문고에서 운영돼왔다.
하지만 이곳은 오래된 시설로, 공간이 좁고 설비가 낡은데다 조명까지 어두웠으며, 지하에 위치해 환기도 잘 되지 않고 복도 맞은편 헬스장에서 들려오는 소음 등이 문제가 돼왔다.
이에 따라 구는 이러한 열악한 시설을 개선하고, 주민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생활SOC사업(작은도서관 조성) 국고보조금(9800만원)을 신청했다.
여기에 구 주민참여예산(5000만원)을 추가, 공사비용 1억4800만원을 확보하고 새마을금고 리모델링 공사를 지난 5월부터 두달간 진행했으며, 최근 완공했다.
리모델링된 도서관은 전면을 통유리로 교체, 개방감을 더했고 도서관·헬스장 출입구에는 소음을 막는 중문을 설치했다.
특히 조명은 발광다이오드(LED)로 바꿔 조도를 높였으며, ▲바닥재 교체 ▲천장 보수 ▲이중 슬라이딩 서가 및 방음벽 ▲환기시스템 ▲냉ㆍ난방기 설치도 이뤄졌다.
구 관계자는 “한정된 면적(74㎡)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간 배치에 신경을 썼다”며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개인서가와 아동 전용 테이블, PC검색대, 빔 프로젝터 등을 설치, 독서 뿐 아니라 커뮤니티 공간으로서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구는 공사와 함께 주민 희망도서 1000여권을 새롭게 비치했으며, 유·아동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이날 오후 3시 주민, 관계공무원 등 50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해다올 작은도서관 재개관식 행사를 연다.
행사는 내빈소개, 구청장 인사말, 내빈 축사, 기념촬영, 간담회 순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성장현 구청장은 "주민들이 도보 10분 거리에서 작은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공약사업인 작은도서관 네트워크 구축도 빠른 시일내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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