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인천시가 2014인천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경기장 진입로 확충 및 교차로 개선사업에 들어간다.
3일 시에 따르면 올 하반기부터 남동공단 고가차로를 비롯해 선학경기장과 관교로, 강화경기장 진입로에 대한 보상을 실시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진입로 확충 및 교차로 개선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11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이 중지돼 있는 남동공단 고가차도와 선학경기장 진입로에 대해 아시안게임 변경 승인이 이뤄지는 오는 4월 용역을 재개한 뒤 10월께 보상에 들어가 내년 2월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남동공단 고가차도는 6차로에 길이 710m로 326억원이 투입되며 하키와 다목적 체육관이 신축되는 선학경기장 진입로 확충 공사는 4차로에 길이 240m로 86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간다.
시는 또 문학경기장에서 럭비와 체조 경기가 열리는 남동경기장간 길이 1.3㎞, 폭 6차로 구간에 대해 내년 하반기안으로 보상으로 모두 마치고 2012년 상반기 중으로 공사를 벌일 계획이다.
이 구간 가운데 구월보금자리구간(길이 1㎞)에 대해서는 도시개발공사가 260억원을 들여 진입로를 개설한다.
이와 함께 태권도와 우슈 경기가 벌어지는 강화경기장 진입로 공사를 위해 내년에 모든 보상을 마무리 짓고 길이 1.4㎞, 폭 4차로의 진입로 확충사업을 병행하기로 했다.
시가 이번에 진행하는 경기장 진입로 확충 및 교차로 개선사업 지역은 대부분이 자연녹지지역이며 현재 가옥들이 산재돼 있어 보상에 대한 진통이 우려되는 곳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2014아시안게임의 차질없는 행사 진행을 위해서는 이들 지역에 대한 진입로 및 교차로 개선사업이 절실한 지역"이라며 "용역과 보상이 이뤄지는대로 공사에 들어가 행사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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