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21일 성내천 물놀이장 개장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6-21 00: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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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내천 물놀이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제공=송파구청)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21일부터 여름철 무더위를 식혀줄 성내천 물놀이장을 정식 개장한다.

오는 8월31일까지 72일간 운영되는 ‘성내천 물놀이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태풍이나 우천시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운영하지 않는다.

특히 구는 많은 인원이 몰리는 만큼 물놀이장 시설정비 및 안전관리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우선 가장 중요한 수질관리는 보건소에 의뢰해 주 1회로 실시한다.

이를 통과한 지하철 용출수와 지하수를 사용하여 부모들의 걱정을 덜고, 영ㆍ유아들이 깨끗한 물에서 활동할 수 있게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매일 물놀이장 개장 전후로 세척에도 신경 쓴다.

고압 세척기로 수조를 청소하고, 수시로 오물을 수거하는 등 깨끗한 수질과 청결한 환경을 유지할 계획이다. 물놀이장의 수심도 최소 30cm~최대 80cm를 유지해 영ㆍ유아들의 안전까지 세심하게 챙길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 안전요원 7명과 간호보조사 1명을 운영기간 동안 상시 배치하고, 송파소방서 119구조대와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비상시 발 빠른 응급대처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다양한 시설을 설치해 이용자들의 편의를 돕는다.

그늘막, 탈의실, 샤워실, 화장실, 음수대, 벽천분수 등이 준비된다.

또 물놀이장 옆에는 자연생태하천인 ‘성내천’이 흘러 도심에서 보기 힘든 각종 민물어류와 수초 등을 관찰할 수 있다.

박성수 구청장은 “성내천 물놀이장은 접근성은 물론, 도심 속 대표 휴식지인 성내천과 함께 어우러져 매년 가족단위 이용객이 많이 찾는 명소”라면서 “올 여름 더 많은 주민들이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깨끗한 수질관리, 안전사고 예방 등에 만전을 기하겠다.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성내천 물놀이장은 길이 160m, 폭 3~5m인 항아리 모양의 물놀이장으로, 2004년 개장 이후 매해 20만명이 찾는 구민들의 도심 속 피서지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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