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안전취약계층 가구에 ‘가스타이머 콕’

문민호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8-27 16:3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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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23가구에 설치
과열 방지 밸브차단 기능도
▲ (사진=도봉구청 제공)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김동욱)가 가스 및 화재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치매·홀몸노인, 장애인, 수급자 등 안전취약계층 223가구에 9월 말까지 ‘가스밸브 자동잠금장치(가스타이머 콕)’를 무상으로 설치한다.


지원 대상은 치매지원센터, 도봉장애인종합복지관, 동주민센터의 추천과 전화 신청을 통해 선정됐다. 홀몸 노인 135가구, 치매 노인 24가구, 장애인 42가구, 수급자 22가구 등 총 223가구가 혜택을 받는다.

이번에 보급되는 가스타이머 콕은 설정한 시간이 지나면 가스 밸브를 자동으로 차단하는 장치다. 기본 사용시간인 20분이 지나면 음성 알림과 함께 밸브가 잠기며, 버튼을 눌러 간편하게 작동할 수 있다.

특히 주변 온도가 65℃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밸브를 차단하는 과열 방지 기능도 탑재돼 있다. 음식물을 불에 올려둔 채 외출하는 등 부주의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구는 2017년 경로당 홀몸 노인 지원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안전취약계층 총 1498가구에 가스안전장치를 보급해 왔다. 주민 만족도가 높은 만큼 앞으로도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동욱 구청장은 “안전취약계층에 가스안전장치를 꾸준히 보급해 가스로 인한 화재사고를 예방하고,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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