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생성형 AI 의정 활용·보안 특강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8-27 14: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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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의정활동 위한 생성형 AI 활용 특강에 참여한 의원연구단체 용인특례시 지방의회 AI 연구모임 회원들과 강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김규상 특임교수, 김종억‧심정은‧황재욱‧오수정‧이교우‧이주연‧임현수 의원

[용인=오왕석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의정활동에 효과적 활용 방안과 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예방을 위한 원칙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용인특례시 지방의회 AI 연구모임(대표 오수정)은 27일 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소속 의원과 관계자를 대상으로 ‘의정활동을 위한 생성형 AI 활용 사례와 안전한 자료 활용’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예산·결산 자료 분석에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하는 방법과 비공개 의정자료의 보안 원칙을 살펴보기 위해서다.

강의에는 김규상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특임교수가 초청 강사로 참여하고 오수정 대표와 이주연 간사를 비롯해 황재욱, 이교우, 임현수, 김종억, 심정은 의원 등이 참석했다.

김 교수는 AI의 작동 방식과 한계, 프롬프트 작성법, 예산·결산 자료 비교·분석 사례 등을 설명했다. 특히 대외비와 비공개 자료를 생성형 AI로 처리할 때 적용해야 할 보안 원칙도 다뤘다.

강의에서 AI가 생성한 결과를 그대로 사용하지 않고 법령과 통계, 정책자료의 원문을 대조해 사실관계를 확인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됐다. 정확한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질문의 목적과 조건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프롬프트 작성 과정도 중요한 점으로 부각됐다.

김 교수는 개인정보와 민감정보, 비공개 행정자료 등을 외부 생성형 AI 서비스에 입력하기 전 자료의 공개 가능 여부와 해당 서비스의 데이터 처리·보안 정책을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필요한 경우 개인정보를 삭제하거나 비식별화하는 등 사전 안전조치도 거쳐야 한다고 덧붙였다.

참석 의원들은 강의가 끝난 뒤 생성형 AI의 의정활동 적용 사례와 자료 보안 방안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오수정 대표는 “생성형 AI를 의정활동에 효과적으로 접목하는 역량은 지방의원에게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특강이 안전하고 책임 있는 AI 활용을 위한 실천적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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