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네팔 홍수 실종자 조속히 가족 품으로…가용 행정력 적극 지원”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8-28 06:3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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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9명 연락 두절에 우려 표명…정부합동 신속대응팀 현지 파견에 화성시도 협력
“피해자 가족들에 위로…구조·수색 상황 면밀히 살피며 지원방안 마련”

▲ 화성특례시청 전경 /사진제공=화성특례시

[화성=송윤근 기자] 경기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네팔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로 인명피해가 이어지고 있는 데 대해 애도를 표하고, 현지 한국인 실종자들의 조속한 구조를 위해 시 차원의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지난 2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네팔 홍수 피해와 관련한 입장을 밝히며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소중한 가족과 이웃을 잃으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사고로 네팔 라수와 지역에서 수력발전소 건설에 참여하던 한국인 9명이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정부가 파악하고 있다. 정부는 외교부·소방청·경찰청 인력으로 구성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을 현지에 파견해 우리 국민에 대한 수색과 구조를 지원하고 있다.

 

정 시장은 “실종자 중 한국인들이 계신 것으로 확인돼 걱정이 더욱 크다”며 “가족의 소식을 애타게 기다리고 계실 분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연락이 두절된 인원과 별개로 네팔 현지에서 고립됐던 한국인 10명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 사실이 확인됐다. 정부에 따르면 이들은 네팔인 등 외국인 직원 200여 명과 함께 현지에서 구조를 기다리고 있으며, 급파된 우리 영사의 확인을 통해 안전한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는 현지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27일 정부합동 신속대응팀을 네팔로 파견했다. 신속대응팀은 임상우 외교부 재외국민보호·영사담당 정부대표를 팀장으로 외교부와 소방청, 경찰청 인력으로 구성돼 우리 국민의 수색·구조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정명근 시장은 정부와 현지 당국의 대응 상황을 주시하면서 화성특례시가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도록 관련 부서에 지시했다.

 

정 시장은 “정부에서 신속대응팀을 현지에 파견해 구조와 수색에 나선 만큼 실종되신 분들을 하루빨리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화성특례시도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필요한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화성특례시는 향후 정부와 관계기관의 현지 대응 상황을 공유하면서 필요한 행정적 지원 사항을 확인하고, 피해자와 가족들의 어려움을 덜 수 있는 지원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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