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아 놀자!” 고양어린이박물관, 신규 기획전 ‘소리의 발견’ 오픈

이기홍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6-19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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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를 느끼고, 보고 연주하는 ‘체험형 사운드 아트 전시, 예술놀이터’ 운영 [고양=이기홍 기자]고양어린이박물관은 개관 3주년을 기념해 18일부터 예술의 경계를 허문 체험형 사운드 아트 전시 ‘소리의 발견’을 선보인다.

이번 특별 기획전은 쉽게 접할 수 없는 사운드 아트 전시로 국내·외에서 실험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사운드 아티스트 김기철, 권병준, 이배경, Anders Lind(스웨덴 작가)의 작품 총 7점을 새롭게 만나 볼 수 있다.
▲ 사진제공=고양시청

이번 전시는 예술을 정적으로 ‘감상’한다는 고정관념을 허물고,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놀이터’라는 시도에 주목해볼 만하다.

특히 고양어린이박물관 아트갤러리 ‘예술놀이터’는 문화예술의 도시, 고양시만의 특화된 예술 콘텐츠로 국내에서는 생소한 ‘사운드 아트’와 ‘놀이’ 그리고 ‘즐거움’을 주제로 한다.

이번 전시는 소리를 듣는 것으로 국한하지 않고 ▲소리를 만나다 ▲소리를 느끼다 ▲소리를 보다 ▲소리를 연주하다 ▲사운드LAB 등으로 구성해 소리를 만나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며,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의 상상을 자극하는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사진제공=고양시청

고양어린이박물관은 “이번 특별 기획전을 통해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소리의 발견’을 통해 고정된 틀에서 벗어나 소리를 만나는 새로운 방법에 대해 탐색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고양어린이박물관 관련 자세한 내용은 전화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기철 작가
“울창한 대나무 숲 속을 거닐며 동적인 움직임에 따라 발현되는 입체적인 소리를 만나게 되는 <대나무소리>와 아이들만 들을 수 있는 가청주파수 15,000Hz(헤르즈)를 활용한 <애피리>작품을 선보이며, 도심 속에서 잠시나마 숲 속의 소리를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병준 작가
“박물관에서 처음 선보이는 <입체음향관>은 우리 주변에서 무심코 지나치는 일상의 소리를 빛과 진동을 활용해 오감으로 체험하며, 소리의 재해석을 통한 무한한 상상을 펼쳐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배경 작가
“눈으로 볼 수 없는 소리를 시각화 하는 <빅뱅>은 목소리와 움직임에 따라 가상의 우주 공간 속에서 다양한 색을 활용해 시각적 파장과 우주의 소리로 반응하는 인터렉티브 미디어 아트를 체험 할 수 있다”고 전했다.

Anders Lind 작가
스웨덴 작곡가이자 작가로 활동하는 앤더스 린드는 <5 LINES>, <10 LINES>, <15 LINES> 작품은 상호작용하는 센서를 통해 음의 높낮이, 박자, 음의 강약을 신체의 움직임으로 변화시키고 연주하는 새로운 음악적 상호작용, 예술적 표현탐구의 경험을 제공한다.

교육 공학연구소 LET’s Lab
소리를 디자인해보는 사운드 랩은 ‘시모어 페퍼트’의 컨스트럭셔니즘 철학에 기반하여 구성된 공간으로 아이들 스스로 사운드 아티스트가 되어 우주를 주제로 사운드 코딩 디자인으로 연주해 볼 수 있는 체험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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