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공중케이블 '1만8424m' 손본다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6-19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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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32억 투입
내년 3월까지 사업 완료

▲ 지난해 공중선 정비 후 모습. (사진제공=마포구청)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공덕동 등 지역내 9개 구역을 대상으로 공중케이블 정비에 나선다.

구는 한국전력공사, KT 등 7개 방송·통신사와 ‘마포구 공중케이블정비추진단’을 구성해 서울시 자치구 중 최대 규모인 3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공중케이블을 정비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정비 대상은 통신주를 포함한 전주 951본으로 총 1만 8424m 규모다.

주요 정비유형은 ▲공중에 뒤엉킨 전선과 여러 방향으로 설치된 방송·통신 인입선 ▲더 이상 사용하고 있지 않은 폐공중선 ▲전주에 과다하게 설치된 통신설비 ▲지나치게 확보된 여유선 등이다.

정비작업은 해당 공중선을 설치한 사업자가 수행하게 된다.

이번 정비가 완료되면 구는 서울시 및 중앙전파관리소와 함께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업기간은 오는 2020년 3월까지이며, 앞으로도 정비가 필요한 대상지를 선정해 지속적으로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2013년부터 해마다 정비구역을 지정해 공중케이블 일제 정비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2018년에는 5곳을 선정해 총 1만5005m 규모의 공중선을 정비했다.

유동균 구청장은 “난립한 공중선을 말끔히 정비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주민 안전을 확보하겠다”며 “정비대상이 대부분 건물과 연결돼 있기 때문에 효과적인 정비를 위해 주민 여러분의 많은 도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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