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자유구역 개발 노하우 '관심'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0-06-10 17:5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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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스마랑시 시장 당선자 내달 19일 市 방문 [시민일보] 오는 7월19일 인도네시아 스마랑시 신임 시장으로 취임하는 시장단 일행이 10일 정병일 인천시 행정부시장을 예방하고 두 도시 간 교류에 대해 논의했다.

스마랑시는 부존자원과 노동력이 풍부하고 국제공항과 국제항만 시설을 갖추고 있어 도시개발 모델로 인천경제자유구역에 관심을 갖고 있다. 인천시는 스마랑시 시장 당선자 일행의 방문이 그동안의 도시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고 인천기업인들이 투자를 탐색해 볼 수 있는 기회로 보고 있다.

임기 5년의 인도네시아 스마랑시 시장으로 취임하는 스마르모 하디 사푸트라 일행은 10일 오전 정병일 인천시 행정부시장과 면담을 시작으로 두 도시 간의 이해를 넓히고 상호 교류 및 협력을 논의했다.

스마랑시는 자바섬 중부 북쪽 해안에 위치하고 있으며 수도 자카르타와 제2 도시인 스라바야와 중간에 자리 잡고 있다. 스마랑시는 천혜의 부존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값싼 노동력이 풍부하다.

또 국제공항과 국제항만을 갖고 있어 이를 중심으로 도시개발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해수변 상승으로 인한 제방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 성격도 스마랑시가 인천경제자유구역에서 도시개발의 모델을 찾아보고자 하는데 있다.

이 자리에서 정병일 행정부시장은“인천시가 그동안 추진해온 경제자유구역 의 경험과 노하우가 비슷한 도시환경을 갖춘 스마랑시 도시개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스마랑시 시장 당선자는“경제자유구역을 중심으로 하는 도시발전에 매우 깊은 인상을 갖고 있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많은 현장을 방문하고 기업인들을 만나고 싶다”고 화답했다.

국가적으로도 인도네시아는 유전 및 가스전 개발을 비롯해 재생가능에너지, 바이오에너지 등 에너지 확보 차원에서 중요한 교역대상국으로 협력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방정부차원에서도 지방공사 내지 지역 기업인을 중심으로 도시개발 프로젝트와 하드웨어산업을 수출하고 에너지를 확보 등을 위해 인도네시아의 비즈니스 환경을 탐색해 나아갈 필요가 있다.

방문단 일행은 부시장을 면담하고 인천상공회의소를 방문해 인천기업인들과 환담을 이어갔다. 이어 IFEZ 홍보관(갯벌타워)을 비롯한 송도국제도시 내 주요 프로젝트를 직접 둘러보고 인천경제자유구역에 대해 개괄적인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생활폐기물자동집하시설, 중수도(하수재이용) 시설 등 생활환경 시설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상태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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