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 더불어락노인복지관, 제17회 대동회·예술제 개최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11-01 14: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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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지혜는 정책으로, 배움은 무대로"…보행환경 개선 제안부터 공연·체험까지
▲ 박병규 광산구청장(오른 쪽 첫 번째)이 지난 10월 30일 운남근린공원에서 열린 ‘제17회 더불어락노인복지관 대동회·예술제’에서 노인복지 향상에 이바지한 유공자 표창을 수여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산구 제공

[광주=정찬남 기자] 전남광주 광산구 더불어락노인복지관(관장 김백수)이 30일 운남근린공원에서 ‘제17회 대동회·예술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傳通)’을 주제로 어르신들이 삶에서 쌓아온 경험과 지혜를 지역사회에 전하고, 배움을 통해 익힌 재능을 주민들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1부 대동회 ‘오래된 지혜, 새로운 목소리’는 풍물팀의 길놀이와 장구교실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기념식과 노인복지 향상에 이바지한 유공자 표창 수여가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정책제안을 통해 복지관 주변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과 운남근린공원 주요 시설의 안전·이용 편의 개선을 요청했다.


일상에서 직접 겪은 불편을 바탕으로 개선 의견을 제시하며 지역사회 변화에 힘을 보탰다.
2부 예술제 ‘배움이 무대가 되다’에서는 노년사회화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또한 행사장에는 사진 공간과 함께 인생이모작지원센터의 이침·이혈 테라피, 천연비누 만들기, 원예 체험 등 다양한 체험 공간도 운영됐다.


김백수 더불어락노인복지관장은 “전통은 과거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살아온 경험을 전하고 오늘의 배움을 나누며 새로운 내일을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느낀 불편과 필요한 변화를 직접 이야기하고, 배움을 통해 쌓은 역량과 재능을 나누며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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