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립 청소년오케스트라 12일 공연

김유진 / / 기사승인 : 2010-06-06 16: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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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서 무료 진행 [시민일보] 서울 강북구가 12일 주민들을 위한 오케스트라 클래식 공연을 마련한다.

구는 이날 오후 5시 삼각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강북구립 청소년오케스트라 2010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정기 연주회는 단원들이 바쁜 학업 생활 가운데서도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틈틈이 닦아온 실력을 관객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지역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청소년들에겐 자긍심과 애향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기회인 것.

연주회는 이건수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강북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 55명이 참여하며, 피아노, 플롯, 호른, 바순 등 프로그램에 맞는 협연 연주자가 함께해 더욱 풍성하고 수준 높은 무대를 선사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공연은 모차르트의 아버지인 레오폴드 모차르트의 장난감 교향곡(Toy Symphony in C major)을 시작으로 Carl Stamitz의 플루트 협주곡(Flute concerto in G major op.29),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23번(Piano Concerto No.23 in A major K.488), 호른 협주곡 1번(Horn Concerto No.1 in D major K.386b), 비발디의 오보에/바순 협주곡(Concerto for oboe &bassoon in G major RV 545) 등 클래식 거장들의 명곡을 아름다운 화음으로 들려주게 된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초등학생 이상(4~7세 보호자 동반) 입장 가능하다. 관람을 원하는 분은 별도의 예약 없이 공연 당일 삼각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으로 오면 선착순 입장할 수 있다.

구 문화운영기획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평소 클래식 음악을 접하기 힘든 지역 주민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라며 “가족과 함께 오셔서 음악 꿈나무들이 선사하는 아름다운 선율에 빠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북구립 청소년오케스트라는 매년 신년음악회와 정기연주회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강릉 동인병원에서 개최하는 환우를 위한 작은음악회와 문화소외지역인 태국 북부 지역 순회공연, 우이령 산상음악회 등 음악을 통한 사회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구립청소년오케스트라는 지역내 초ㆍ중ㆍ고등학생으로 구성돼 있으며, 연중 수시로 단원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삼각산문화예술회관 3층에 위치한 구청 문화운영기획팀(901-6234)에 접수하면 된다.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강북구립 청소년오케스트라 클래식 공연이 12일 삼각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사진은 강북구립 청소년오케스트라의 지난 신년음악회 공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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