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 지팡이 만들기 사업 박차

최민경 / / 기사승인 : 2010-06-03 20: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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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송내1동 주민자치센터 [시민일보] 부천시 소사구 송내1동 주민자치센터가 명아주를 이용한 효 지팡이 청려장(靑藜杖) 만들기를 특화사업으로 정하고 본격 추진에 나섰다.

시는 3일 주민자치위원과 자생단체원, 주민 50여명 등은 특화사업을 위해 무상으로 사용 승낙 받은 인천시 남동구 남천동 660㎡의 밭에 명아주 모종을 심고 지주대를 세우는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에 심은 명아주는 10월 하순경에 수확해 삶아서 껍질을 벗겨낸 뒤 말린 다음 칠 과정을 거쳐 효 지팡이로 태어나게 된다.

1년생 한해살이 풀인 명아주는 재질이 가볍고 단단할 뿐 아니라 줄기의 울퉁불퉁한 자연적인 모양이 용의 형상을 닮아 지팡이 소재 중에 으뜸으로 알려져 있다.

이기현 주민자치위원장은 “내년 어버이날에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지팡이를 선물할 생각에 너무나 설렌다”며 “올해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사업규모를 확대하는 등으로 수익사업도 펼쳐 노인들에게 쓰여 지도록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부천=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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