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디자인센터 유치 '청신호'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10-05-31 19:35:5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구리시 未 라스베가스 디자인 엑스포서 유치 설명회 열려 [시민일보] 구리시가 구리 한강변에 월드디자인센터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라스베가스 디자인 엑스포에서 최소 1000개 디자인기업을 구리시에 유치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가 체결되면서 월드디자인센터 유치에 청신호로 작용할 전망이다.

31일 구리시에 따르면 월드디자인센타 최초 기획제안사인 K&C와 세계적 디자인그룹인 닐센(Nielsen)간 최근 라스베가스 디자인엑스포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양해각서(MOU)이 체결됐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세계적인 디자인 기업인HD(Hospitality Design)그룹이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10 HD 엑스포&컨퍼런스’에서 구리시와 민간단체로 구성된 유치단이 지난 20일 ‘월드디자인센터 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데 따른 결과물이다.

시는 이 설명회에서 ‘아시아 디자인시장 총 본부로서 구리시 역할’ 이란 주제로 월드디자인센터 컨셉과 설계를 맡을 포트만그룹(www.portmanusa.com)에서 설명을 하고 디자인엑스포 주최그룹인 HD그룹에서 타당성 용역조사 중간평가를 발표했다.

월드디자인센터는 시가 미래 자족도시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핵심사업으로 호텔과 고급 건축물에 사용되는 실내장식, 가구, 조명, 마감재 등을 한 곳에서 생산. 유통하는 대규모 디자인 산업센터다.

이 센터는 11만명 일자리 창출과 연간 70억달러에 이르는 경제적 파급 효과가 기대되며 6조5000억원 이상의 민자·외자 유치사업이라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한편 시는 2007년부터 월드디자인센터 사업을 추진해왔고, 사업대상부지인 토평동 한강변 100만여평에 대한 그린벨트 해제를 위한 타당성검토용역이 진행중이다.

또 현재 서울대 산학협력단에 맡겨 타당성 용역이 진행되고 있으며 그 결과는 8월말 제출될 예정이다.

구리=고성철 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