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색소폰 동호회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광명시 하안동 실내 체육관 야외 공연장에서 인근 주민 500여명이 색소폰 연주에 맞춰 춤과 노래를 부르며 하안골에 음률이 메아리쳤다.
또 옛날 음율이 울려 퍼질 땐 70대의 노인들이 무대 앞에 나와 춤을 추며 즐거워 했는가 하면 관중석은 음악에 맞춰 박수를 치며 함성과 함께 흥을 냈고 청소년들이 나와 노래 실력을 뽑내기도 했다.
이같은 공연은 오리색소폰 동호회원들이 2-3년 동안 갈고 닥은 실력을 선보이는 한편 가수 2명을 초청해 인근주민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봉사 공연활동을 펼쳤다.
신바람나게 춤을 춘 심분녀(71)할머니는 "요즘 우울한 시간을 보냈는데 아름다운 옛음악소리에 나도 모르게 춤이 저절로 나와 무대에서 춤을 추고 나니 스트레스가 해소 됐다" 며 "노인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자주 이런 행사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명=류만옥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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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광명오리색소폰 동호회원들이 광명실내체육관 야외공연장에서 정성어린 연주를 펼쳐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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