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에 한국애니메이션고 안지현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10-05-30 18:4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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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전국 효 만화·애니메이션공모전…내달 7일 서울메트로 미술관서 시상식 [시민일보] 전국 효 만화애니메이션공모전조직위(주최: 경민대학교 후원: 보건복지부, 서울메트로)는 30일 출품작 5436점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제2회 전국 효 만화·애니메이션 공모전’(이하 효 만화전, 4.20~5.17)에서 우수작으로 뽑힌 1608명의 수상자 및 수상기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효 만화전조직위원회(위원장 홍문종)에 따르면 수상자는 아버지의 자식사랑 이야기를 소재로 만화작품을 출품해 ‘대상’으로 선정된 안지현 학생(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을 비롯해 700여점을 출품한 한울초등학교(학교장 박대희, 경기도 화성)가 ‘효 교육 최우수학교상’, 김재은 어린이(창동어린이집, 서울 도봉구)가 ‘서울시교육감상’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다.

이들은 제2회 효 만화전에 접수된 출품작 가운데 효 만화전조직위가 지난 20일 경민대학교 기념관에서 가진 심사위원회의 본선심사를 통해 선정한 우수작들이다.

제2회 효 만화전은 1회 대회 때와 마찬가지로 전국 유·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효를 주제로 공모했다.

주제는 만화·애니메이션부문 ▲유치·초등부 ‘부모님이 가장 기뻐 할 일’ ▲중·고등부 ‘내가 실천한 효행’이며 캐릭터 부문 ‘효자 백범 김구’ 등이다.

1회 때와 차이점은 기존 만화와 애니메이션부문 외 캐릭터부문을 추가로 작품을 받았으며 서울시교육감상을 비롯해 전국 시·도 교육감상을 신설, 수상자를 선정했다.

특히 올해 미국, 영국, 중국 등 재외동포의 작품도 첫 응모하는 등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 학생 및 재외동포학생들의 참여가 제1회 대회(3073점 출품) 보다 2배 가까운 호응으로 성공리 진행됐다.

수상작 가운데 대상으로 선정된 안지현 학생의 작품은 어머니가 없는 결손가정의 자녀가 건설현장에서 노동으로 인해 피곤해 잠든 아버지의 다리를 주무르며 고마움을 표현하는 감동을 담았다.

그 외 초등학생 25명이 함께 만든 솔빛초등학교(경기도 안성)의 애니메이션은 작품에 대한 노력과 정성이 엿보인 수작으로 평가 받았다.

이희재(만화가) 심사위원장은 이번 효 만화전과 관련해 “효에 대한 관심이 만화와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통해 기발한 발상으로 표현해 내는 학생들이 대견스럽다”고 심사평을 대신했다.

한편 제2회 효 만화전 시상식은 오는 6월7일 오후 2시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지하 1층 서울메트로 미술관(1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민장홍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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