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후보들 막판 표심잡기 총력전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10-05-30 16:2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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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반납 재래시장ㆍ소래산 입구등서 유세활동 벌여 [시민일보] 6·2 지방선거를 앞둔 마지막 휴일인 30일 인천시장에 출마한 여야 후보들이 막판 표몰이 총력전에 나섰다.

한나라당 안상수 후보는 이날 오전 관교동 순복음교회 신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유세 일정을 시작했다.

그는 "인천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 글로벌 비즈니스 마인드를 갖춘 사람이 시장이 되야 한다"며 "280만 시민과 함께 인천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본인은 학창 시절을 어려운 환경 속에서 보낸 서민 출신 후보'라며 "맞춤형 일자리 만들기와 서민·중산층의 생활비 절감 정책 등을 펼쳐 서민을 위한 인천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이어 중앙당사에서 수도권 공동공약다짐 결이식과 JC청년체육대회에 참석한 뒤 계산역과 부평시장, 인천대공원, 소래시장 등지에서 주말 표심을 자극할 계획이다.

민주당 송영길 후보는 이른 아침 소래산 입구에서 등산객들을 만나며 하루를 시작했다.

그는 "인천은 지금 교육·복지 위기와 재정 파탄 등의 어려움에 빠져 있다"며 "발전의 전략과 철학이 부족한 마구잡이식 사업 추진으로 성장동력마저 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선거에서 승리를 거둬 복지와 교육, 환경 수준을 올리고 인천을 대한민국 경제수도로 만들 것"이라고 약속했다.

송 후보는 소래산에서 내려와 주안중앙교회와 부평역, 문학경기장, 구월도으 동인천역, 송도 등지에서 표밭을 다질 예정이다.

진보신당 김상하 후보는 송내역 인근에서 열린 인천 지역 건설노동자체육대회에 참석한 뒤 서구 등지에서 집중유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그는 "노동자와 농민, 도시 빈민, 중소상공인 등을 사회·경제적으로 대변하는 진보정당에게 한 표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평화민주당 백석두 후보도 시내 곳곳을 누비며 얼굴 알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그는 "한 여론조사에서 인천시민의 30%가 지지할 시장 후보가 없다고 답했다"며 "교육예산 10% 이상 확보, 창의성 계발 교육문화센터 건립 등을 통해 시민에게 새로운 기쁨과 소망, 희망을 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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