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구색 팥 '금실' 육성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10-05-26 19: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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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시민일보] 농촌진흥청은 항고혈압 활성이 강화된 살구색의 '금실' 팥을 육성했다고 26일 밝혔다.

팥에는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미네랄류, 비타민 B1, B2 등의 영양소가 풍부해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고혈압이나 고지혈증에 효능을 보이며 식이섬유 함량이 많아 다이어트에도 제격이다.

살구색을 띄는 신품종 팥 금실은 대표적인 팥인 충주팥에 비해 꽃 피는 시기가 12일 정도 빠른 조숙종으로 쓰러짐에 강하고 수량성도 209kg/10a으로 9% 정도 높다.

특히 충주팥 보다 항고혈압 활성이 8.4% 정도 높아 기능성이 우수한 품종이며 아이스크림, 제과?제빵용 등 다양한 색의 팥 음식 개발에도 사용이 가능할것으로 기대된다.

농진청 기능성잡곡과 남민희 과장은 "기존의 팥죽, 팥고물 등 식재료 위주에서 최근에는 천연염색, 아토피 치료, 팩 등 미용제품으로까지 용도가 다양화되고 있다"며 "앞으로 기능성 등이 더욱 강화된다면 팥도 새로운 경쟁력을 키워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채종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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