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시에 따르면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요하네스버그와 모로코의 카사블랑카에 지역내 5개 중소기업체로 구성된 해외통상단을 파견했다.
해외통상단은 우수제품과 기술력을 갖췄지만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주)대안화학 ▲(주)빛샘전자 ▲(주)디지털이엠씨 ▲(주)기린정밀공업 ▲토보더블탑 5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시는 이들 업체에 바이어발굴비, 시장조사비, 상담장 임차료, 통역료 등을 지원해 수출 상담을 도왔다.
해외통상단 가운데 포장재 제조업체인 (주)대안화학은 남아공의 KRB Safety&Packaging 사와 45만달러(5억6000만원)의 상담 실적을 올렸으며 픽업트럭용 하드탑과 자동차 악세서리 제조업체인 토보더블탑 역시 남아공의 Aerocanopy사로부터 아프리카 시장 공동 진출의 제의를 받았다.
또 LED 디스플레이 및 관련부품 제조업체인 (주)빛샘전자, LED무대조명장치 제조업체인 (주)기린정밀공업은 때맞춰 LED제품 열풍이 부는 현지 시장에서 자사 제품의 뛰어난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5개 참가업체 관계자들은 “미지의 세계였던 아프리카 시장에서 자사 제품의 우수성과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아 안목도 넓히고 자신감을 얻었다”며 “개별 시장개척이 어려운 아프리카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용인시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참여업체에 대한 지속적인 사후 관리로 상담이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수출 실적을 관리하고 해당 지역의 전시회나 금년 10월경에 용인에서 개최할 국제바이어초청수출상담회 등의 참가를 적극 유도해 유망 해외바이어 접촉 빈도를 확대, 해외 시장 판로 개척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4월에 일본 동경에서 열린 국제 LED조명기술박람회 용인시 지원으로 참가한 용인 기업체 (주)코리아엘이디는 박람회 참가 결과, 해외 각국과 LED 형광등·가로등 제품으로 45만달러(5억4000만 원)의 계약을 체결하고 330만달러(39억 원)의 추가 계약을 진행했다.
용인=오왕석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용인시는 지난 5월 지역내 중소기업 5개 업체를 구성해 아프리카로 해외통상촉진단을 파견했다. 사진은 (주)대안화학과 모로코구매자 간의 상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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