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시에 따르면 시는 2008년 20억 원을 들여 경기도에서 보행환경개선 디자인 제안사업으로 선정돼 공공디자인 시범사업을 벌여왔다.
이 사업은 비전동 뉴코아 아울렛~세교동 법원사거리 간 2.4㎞(폭원:B=4.8~6.6m)의 기존 도로블록 구간을 거리의 특성에 따라 조망존 241m, 상업존 610m, 터널존 669m, 생태존 352m, 휴게존 580m 등으로 분류해 리듬을 이용한 모듈을 적용, 특화디자인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이 구간대 보도블럭, 자전거도로, 횡단보도, 녹지와 조명열주, 벤치, 볼라드 등 가로시설물 개선사업도 각각 병행 추진했다.
조망존은 특화거리에서 통복천을 조망할 수 있는 다리로 주변 경관 감상과 함께 교통섬을 녹화시켜 시민들에게 시각적 쾌적함을 제공하면서 보행자가 앉아서 쉴 수 있은 공간을 마련했다.
생태학습존은 녹화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자연체험이 가능토록 할 계획이며, 보행 길이가 길기 때문에 휴게가 가능하도록 데크와 벤치를 조성해 보행자의 편의를 높였다.
산책존은 보행자의 이용이 잦은 공간으로 안전성과 안락함을 고려해 보고 즐길 수 있는 시설물을 배치했다.
구간에 설치된 방향안내사인, 신호등제어기, 분점함, 볼라드 등 필요시설물들은 가로미관 향상과 편리한 보행공간을 도와주는 지원시설물로의 역할로 보도와 도로의 형태 및 색감에 자연스럽게 흡수되도록 계획해 공간의 통합을 지향하게 됐다.
보행공간은 시민의 이용이 가장 많은 공간으로서 이용자의 필요와 공간의 실용성을 고려해 사업을 진행할 필요가 있는데, 시는 구도심 지역 등의 낙후된 보행체계를 개선하고, 신도심 개발시에는 표준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도시 내 보행환경의 불균형을 해소할 방침이다.
시는 이 사업을 위해 2009년 4월께 디자인 설계 등을 완료하고 그해 7월 착공, 마무리 정리사업을 진행중이며 오는 6월 중 준공 예정이다.
평택 허선웅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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