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구에 따르면 이번 무료영화 관람은 지역사회에 기여하기를 원하는 롯데시네마(신림점)측과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영화관람을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려는 서원동 주민센터의 뜻이 합쳐져 실시하게 된 것.
서원동 주민센터는 지역내 저소득층 자녀들을 대상으로 대상자를 선정, 지난 16일 첫 무료영화 관람 행사를 시작했다.
두 자녀와 함께 영화관람에 나온 임(남·43)씨는 “영화관이 가까이 있어도 경제적인 사정 때문에 아이들에게 제대로 영화 한번 보여주지 못해 안타까웠는데 아이들이 영화를 보고 와서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까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며 “영화관측과 동 주민센터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대상자를 선정한 서원동 주민센터 정혜진 주임은 “이런 행사가 더욱 활성화돼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꿈을 키워가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더욱 밝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민경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지난 16일 무료영화을 관람하기 위해 나온 초등학생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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