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간선 수로 친수생태공간 조성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10-05-24 16: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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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80억 들여 산책로ㆍ자전거도로등 오는 10월 착공 [시민일보] 인천시가 각종 개발사업으로 수질 오염이 가속화되고 있는 부평구 삼산동과 계양구 서운동 일대를 흐르고 있는 서부간선 수로(水路)가 친수생태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인천시는 서부간선 수로에 대해 총 사업비 80억 원을 들여 친수생태공간으로 조성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일대는 그동안 대형사업이 잇따라 펼쳐지면서 각종 오염물질이 수로에 유입돼 인근 주민들로부터 수질 악화로 인한 악취 등으로 끊임없이 민원이 제기되던 곳이다.

시는 이에 따라 서부간선 수로 일대를 친수생태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길이 3㎞의 고수부지와 산책로, 자전거 도로 등 길이 3㎞의 친환경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현재 농어촌공사 김포지사와 무료로 토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협의를 벌이고 조만간 협의가 마무리되는대로 오는 10월께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는 우선 삼산동과 서운동 일대 서부간 선수로 친수생태공간 조성사업에 이어 추후 계양구 병방동 구간 길이 1.5㎞구간과 동양동 구간 0.9㎞에 대해서도 생태공간 조성사업을 벌인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농업용수로가 주변 개발과 급격한 도시화로 기능이 축소되고 수량 부족 및 쓰레기 유입으로 기능을 잃어가고 있다"며 "서부간선 수로를 친수생태공간으로 조성해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명소로 바꿔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구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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