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인천시에 따르면 오는 7월 준공과 함께 인천비지니스센터에 입주하는 SK미소금융재단이 시 지원을 받아 사무실 이전까지 남구 주안8동 삼원빌딩 2층 소상공인지원센터에 인천지점을 임시로 운영할 계획이다
SK미소금융재단은 전문상담 직원 2명이 상주하면서 대출 상담과 함께 인천 남부권 지역의 제도권 금융혜택을 받지 못했던 금융 소외계층에게 일정 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개인신용 7등급 이하의 저신용 영세 자영업자 등이며 최저 500만 원에서 최고 5000만 원까지 담보와 보증 없이 창업과 운영, 시설개선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시중보다 낮은 연 4.5%의 금리가 적용되는 대출금은 용도에 따라 6개월부터 1년까지의 거치기간 뒤에 5년 간 분할 상환하게 된다.
또 2000만 원 이하 소규모 창업자금을 대출받을 경우 자기자본비율 요건이 현행 50%에서 30%로 완화된다.
특히 운영자금 및 시설개선자금을 대출받을 경우 기존에 요구되던 '2년 이상영업' 조건도 '1년 이상'으로 단축되며 현재 500만 원 이상 사업자금을 대출받을 때 3회 이상 컨설팅을 받아야 했던 절차도 컨설팅기관의 자율적 판단에 따라 단축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서민들의 소액대출 수요를 신속히 충족시키기 위해 지원 요건과 대출 절차를 개선해 영세 자영업자들이 미소금융의 도움을 받아 새 출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승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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