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은 24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교육과정 선진화 지원 방안'을 발표하고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안은 ▲교과 학습과 입시 준비가 어려워 기피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과학 교과와 ▲선택과목으로 전환되는 예술 교과 ▲소수 학생의 선택으로 개설 자체가 어려운 외국어 교과 활성화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 계획을 담고 있다.
계획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내년부터 과학중점형, 예술중점형, 제2외국어중점형 교육과정 특성화고교를 지정해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자연과학 과정을 전년도보다 한 학급 이상 확대하거나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등 과학교과의 전공과정을 운영하는 '과학중점형' 특성화고에 1개교 당 3000만원의 운영비와 교원 인센티브를 줄 계획이다.
음악이나 미술과정을 1개 학급 이상 개설하고 예술 계열 전문교과를 편성 이수하는 '예술중점형' 특성화고에도 같은 수준의 지원을 한다.
또 ▲일본어와 중국어를 제외한 제2외국어(생활외국어)를 1개 이상 개설한 거점 학교에 외국어 1개 개설 당 10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하고, ▲2개 이상 개설한 '제2외국어중점형' 특성화고에는 교원 인센티브도 부여한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내년에만 20억 원을 투입하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행·재정적 지원을 늘릴 계획이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 일반계 고등학교 3학년생의 62.4%가 인문사회과정을, 35.1%가 자연과학 과정을 선택, 이공계 기피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악과 미술 과목도 20%가량의 학생들만 이수하고 있으며 특히 내년부터 선택과목으로 전환되고 학기 당 이수과목 수가 8개 이하로 제한되면 더욱 위축될 것으로 도교육청은 내다봤다.
제2외국어도 중국어와 일본어를 선택하는 학생이 97%를 넘고 독일어와 프랑스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아랍어 채택이 거의 없는 편중현상이 심각한 실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방안은 중·고등학교 교육과정이 상급학교 입시 위주로 운영되는 현실에서 학교 교육과정의 다양화, 특성화로 미래 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인력을 길러내기 위한 대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채종수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영암군, ‘연결 행정’ 본격화](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1102/p1160278460317740_684_h2.jpg)
![[로컬거버넌스] 인천시 계양구, 민선9기 주요 구정과제 구체화](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1101/p1160299256040307_295_h2.jpg)

![[로컬거버넌스] 해남군 ‘가을 정원여행 명소 4選’](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1029/p1160280457951937_573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