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2탄천 2011년까지 생태 복원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10-05-18 18:4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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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북동 세월교~언남동 신일 APT인근 3.55km 구간 올해부터 2012년까지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 세월교에서 언남동 신일아파트 인근까지 3.55km 구간의 탄천이 생태 복원된다.

용인시는 환경부가 추진하는 ‘청계천+20 프로젝트’의 2단계 사업 대상 하천으로 탄천이 선정됐다며 18일 이같이 밝혔다.

청계천+20프로젝트는 도시 개발로 건천화된 도심하천을 청계천과 같이 생태·문화·역사가 어우러진 녹색공간으로 되살아나도록 복원하는 정부사업이다.

따라서 이번 선정으로 탄천은 국비 205억원 등 총293억원이 투입돼 콘크리트 주차장 철거, 옛 물길 복원, 식생복원, 생물 서식처 조성으로 생태계가 복원한다.

또 하상여과, 식생수로, 하천 정화시설 등을 도입해 맑은 물 흐르는 하천을 만든다.

시는 사업 구간 내 기존의 호안이 돌망태, 콘크리트 옹벽으로 되어있어 이를 제거하고 바이오녹지, 수질정화블럭, 식생옹벽 등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그 외 생태습지 조성, 교량 설치,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 조성, 주민편익시설 설치 등을 추진해 자연체험과 교육의 장을 활용할 수 있는 주민 친수공간으로 꾸민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국도비 등의 보조금 확대와 지원 방안을 강구해 탄천 복원을 위한 사업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현재 경안천 생태하천 복원이 공정율 56%로 진행되고 있고, 그밖에도 정평천, 수원천, 마북천, 양지천, 신대천 등 관내 하천의 생태 복원과 하천 정비를 적극 추진하고 있어서 용인이 아름다운 하천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숯내로 불리워 온 탄천(炭川)은 용인시에서 발원해 성남시를 통해 한강으로 들어가는 약 26.77㎞에 달하는 한강 제1지류다.

용인=오왕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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