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도자기축제 대성료

최민경 / / 기사승인 : 2010-05-17 18:4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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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 만들기 체험ㆍ뮤지컬 맘마미아등 인기 [시민일보] 이천시 설봉공원에서 지난달 24일부터 23간 진행한 '제24회 이천도자기축제'가 1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7일 시에 따르면 ‘창의도시, 행복한 도자여행(Joyful Ceramic Trip to Icheon)’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도자기를 사랑하는 시민들을 위해 도자체험·디자인전시·이벤트 행사가 어우러져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번 축제는 도자공공미술조형전, 착한도자전 등 전시행사가 강화돼 전통에서부터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도자예술의 세계를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한 ▲도자기 만들기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물레체험' ▲어린이 흙놀이 프로그램 '돌레돌레흙창고' ▲나만의 도자기를 만들어보는 '프라이빗 도자관' 등이 인기를 끌었다.

축제장내 판매관에서는 143개의 이천도예업체가 참여, 전통도자기부터 최근 생활도자기까지 다양한 도자 작품들을 전시·판매했으며, '막걸리 100인 쇼룸'의 경우 최근 새로운 주류 트렌드로 자리 잡은 막걸리에 어울리는 다양한 막걸리 잔들을 전시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1일 여행코스 프로그램인 '도자나라와 온천체험', '도자와 서당체험', '뮤지컬 맘마미아와 함께하는 도자여행'은 도자기축제와 이천시 관광 명소 및 공연 등을 함께 묶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16일에 진행된 폐막식에는 이천시 및 경기도 주요 인사들과 도예인, 자원봉사자,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위한 폐막공연이 펼쳐졌다.

총 3부에 걸쳐 진행된 폐막식은 23일 동안 대장정을 이어온 이천도자기축제의 무사 마감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축제 성공을 기원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이천도자기축제 추진위원회는 "이번 이천도자기축제는 최근 천안함 사건으로 인한 국민적인 애도 분위기 속에서도 도자기 교육 체험과 전시 행사 중심으로 차분하게 잘 마감된 것 같다"며 "올해 축제는 전체적으로 도자기기획전시가 확대됐는데 앞으로도 체험 행사와 도자기의 현재와 미래를 엿볼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을 강화해 더욱 사랑받는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함과 동시에 올해 축제를 뒤돌아보고 프로그램 내용을 더욱 보강해 내년에도 더욱 알차게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천=박근출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제24회 이천도자기축제 폐막공연을 관람하고 있는 관람객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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