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관찰소에 따르면 강원래씨는 오전 10시 대강당에서 법원으로부터 수강명령을 받은 상습 음주운전자, 무면허운전자 등 교통법규 위반자와 소년 보호관찰 대상자 50여명을 대상으로 강연을 펼쳤다.
이번 특강에서 강씨는 인기절정이었던 시절 예기치 않았던 사고로 인해 장애인이 된 후 겪었던 좌절과 시련, 장애극복 과정 등 자신의 경험담을 보호관찰 대상자들에게 들려줬다.
이날 강씨는 “잘못된 운전습관이나 음주, 무면허 운전이 타인에게는 커다란 고통을 안겨 줄 수 있음을 알아야한다”며 “나 자신과 가족도 자신처럼 장애인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교통법규를 철저히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특강에 참석한 수강명령 대상자 이 모(남·41)씨는 “내가 평소 무심코 저질렀던 교통법규 위반이 얼마나 큰 나쁜 결과를 초래하게 될지 다시 한 번 깊이 생각하는 계기가 됐고, 앞으로 반드시 교통법규를 준수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관찰소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유명 인사를 초청해 보호관찰 대상자들에게 교화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수원=채종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수원보호관찰소 대강당에서 특별강연을 하고 있는 강원래씨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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