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후보등록 실적이 저조한 것은 공식 선거운동이 20일부터 시작하는 만큼 후보등록을 서둘러도 별다른 실익이 없다는 각 후보들의 판단 때문이다.
여기에 후보등록이 접수됐다고 하더라도 중앙선관위의 공식 후보등록자에 포함되려면 다소 시간이 걸려 등록률이 저조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 경기지역에는 광역단체장 1명, 기초단체장 31명, 광역의원 112명, 기초의원 363명, 광역의원 비례대표 12명, 기초의원 비례대표 54명, 교육감 1명, 교육의원 7명 등 총 581명의 지역 일꾼을 새로 뽑게 된다.
이날 오후 5시 현재 경기도 선거관리위원회 중간집계에 따르면 경기도지사와 도교육감 선거에는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지지 않았으며 기초단체장에 16명, 광역의원 33명, 기초의원 69명, 광역의원 비례대표 0명, 기초의원 비례대표 0명, 교육위원 9명이 각각 등록했다.
공식 후보등록자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경기도지사 선거에는 김문수 한나라당 후보와 야권단일화 경선에서 승리한 국민참여당 유시민 후보, 진보신당 심상정 후보가 첫날 후보등록 서류를 선관위에 제출했다.
도교육감 선거 역시 김상곤 현 교육감과 정진곤 후보, 한만용 후보가 각각 후보등록 서류를 제출한 상태다.
경기도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후보등록을 서둘러도 큰 이득이 없는데다 등록서류는 제출했지만 아직 공식 후보등록자에 포함되지 않은 후보들이 많아 등록률이 저조한 것으로 분석된다"며 "후보등록 마지막 날인 14일에 등록신청자가 집중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채종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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