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해안도로 본선구간 위탁 운영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10-05-13 17:5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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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부터 시설관리공단서 관리맡아 市, 장비확보등 年 11억 지원키로

[시민일보] 인천시설관리공단이 오는 10월부터 인천대교와 제3경인고속도로 고잔동을 잇는 송도해안도로 본선 구간을 관리, 운영한다.

이 구간에 대한 관리권은 그동안 각 부처별로 각기 다른 이해 관계를 내세우며 진통을 겪어왔다.

인천시는 인천대교~제3 경인고속도 길이 5.92㎞, 폭 12차로(측도 6차로 일반도로, 본선 6차로 자동차전용도로)에 대한 관리권을 시설관리공단에서 위탁 운영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당시 이 도로에 대한 관리권을 놓고 시 종합건설본부는 전문인력 및 예산 부족을 들어 관리 운영을 기피해 왔다.

연수구와 남동구 역시 도로 특성상 유지 관리의 일원화가 타당하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제3 경인과 인천대교(주) 역시 인천시의 위탁 관리 요청에 반대하는 입장을 보여왔다.

시는 이에 따라 수 차례의 협의를 거쳐 추가 인원과 장비 확보 등에 소요되는 연간 11억 원의 관리비용을 지원하는 조건으로 시설관리공단이 맡아 운영할 것으로 결정했다.

시는 해안도로에 대한 시설관리공단의 운영을 위해 오는 6월 중으로 사무 위임 조례를 개정하고 10월부터 시설관리공단에 위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해안도로 본선구간에 대한 관리의 일원화를 위해 시설관리공단을 위탁 관리자로 지정했다"며 "해안도로 관리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태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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