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해일 대응 현장훈련 오늘 실시

최민경 / / 기사승인 : 2010-05-12 18:5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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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화성시가 서신면 궁평항에서 12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하는 ‘2010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의 일환으로 13일 지진해일 대응 현장 훈련을 실시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날 훈련은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각 재난관리 책임기관간 공조체계 구축을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대규모 풍수해 등 실제 재난상황에 직접 적용할 수 있도록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먼저 시는 일본 대마도 서쪽 20㎞ 해역에서 진도 7.8의 강진이 발생, 궁평항에 2~5m의 지진해일이 내습해 지진해일 경보가 발령되는 상황 가정 하에 훈련을 하게 된다.

훈련순서는 지진해일 경보 발령 메시지를 전달받은 시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 ▲신속한 기상특보 전파 ▲지역민방위대 편성 ▲주민 및 관광객 대피 ▲주차차량 이송 ▲선박대피 훈련 ▲전복차량 및 선박인명구조 ▲응급복구활동 ▲구호급식소 설치 ▲방역 등 실제로 지진해일에 처했을 때 대응할 수 있게끔 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2008년 5월 충남 보령시 해안가에서 쓰나미와 같은 너울성 파도가 갑자기 밀려와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지구온난화로 인한 자연재난이 빈발하는 상황에서 재난대처능력을 배양하고 재난에 대한 시민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훈련은 화성시재난안전대책본부, 화성소방서, 화성서부경찰서, 육군 51사단 등 13개 기관 및 단체 2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하게 된다.

화성=김정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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