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식용유 재활용해 이웃사랑 실천

최민경 / / 기사승인 : 2010-05-12 18:4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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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환경 마이더스의 손 봉사단' 발대, 무공해비누등 만들어 1050가정에 전달 [시민일보] 관악구가 최근 녹색환경운동 추진을 위한 ‘환경 마이더스의 손 봉사단’발족식을 갖고, ‘그린박스 만들기 사업’을 실시했다.

12일 구에 따르면 '환경 마이더스의 손 봉사단'은 폐식용유와 같이 쓰지 못하는 물건을 녹색물품으로 바꿔나가 가정에서부터 환경보존을 실천하는 봉사단이다.

그린박스 만들기 사업은 내달 5일 환경의 날을 기념해 환경보전에 대한 인식 확산과 실천을 생활화하자는 취지로 자원봉사자 한 사람당 친환경수세미 20개씩을 만들고, (사)주부환경연합 관악지회 회원들이 폐식용유를 이용한 무공해 비누를 준비하는 사업이다.

봉사단은 3주동안 무공해비누 및 친환경수세미 각 2개, 비누케이스로 구성된 그린박스를 만들어 내달 8일 지역내 홀로 사는 노인 및 저소득 1050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주부환경연합 관악지회는 판매가 중지된 똑딱이단추 상하복 300벌을 엘리트학생복으로부터 기증받아 단추구멍을 만들고, 단추를 달아 하복을 입기 시작하는 6월 초 지역내 구암중학교 학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강운현 복지정책과장은 “환경보존의 중요성도 알리고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외롭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훈훈한 정을 전해 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족식에는 관악구주민, SK텔레콤 봉사단체 T-art 단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민경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손뜨개질로 친환경수세미를 만들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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