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환경 가꾸며 역사공부도 해요

김유진 / / 기사승인 : 2010-05-11 18:4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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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 강북청소년 환경봉사활동 10월까지 실시…우이천·봉황각등 문화재 7곳서 문화교육 병행

[시민일보] 강북구 지역내 청소년들이 이달부터 우이천, 오동근린공원, 봉황각, 이준열사 묘역 등 자연생태공간 및 문화재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구는 최근 삼각산중학교 학생들의 우이천 환경정화활동을 시작으로 이달부터 10월까지 지역내 곳곳에서 생태체험, 역사문화교육 및 환경정화활동을 병행하는 ‘클린 강북 청소년 환경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기존 시행되고 있는 중ㆍ고교 단체 봉사활동을 보완하는 것으로, 단순 환경정화활동에서 벗어나 생태체험과 역사문화교육을 병행, 지역내 자연환경과 문화재를 배우고 체험하는 의미있는 봉사활동으로 진행되는 것.

특히 녹색마을 사람들, 오동근린공원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문화해설사 등 관련 단체와 전문 봉사자들이 체험교육과 문화해설을 맡아 교육 효과를 높일 방침.

봉사활동은 우이천, 오동근린공원, 삼각산 등 자연생태지역과 봉황각(손병희 선생 묘역 포함), 이준열사 묘역, 이시영 선생 묘역 등 문화재 지역 7곳에서 진행되며, 참여 학생들은 환경정화활동과 함께 환경체험 및 교육, 문화해설 등 지역에 맞는 교육을 받게 된다.

참여대상은 지역내 중ㆍ고등학교 학생들로 학급별 신청만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학급은 강북구 자원봉사센터(901-6641)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이후 봉사 일정조정과 장소지정, 담당자 배정을 거쳐 봉사활동을 본격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봉사활동은 10월 말까지 계속되며 구는 각 학교와 자원봉사캠프, 시민단체 등 관련기관과 유기적인 연계체계를 구축해 운영 활성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강북구 자원봉사센터는 지역내 학교를 돌며 청소년 자원봉사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방학마다 장애인 시설 방문 가족봉사, 홀몸노인 도시락 배달, 지적? 발달장애 청소년 활동 보조 등 의미있는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마련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구 자원봉사팀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우리 지역환경과 문화재를 바로 알고, 자연스럽게 애향심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자원봉사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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