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탄신 숭모제전 15일 개최

최민경 / / 기사승인 : 2010-05-10 18:2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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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세종대왕릉 정자각서 [시민일보]세종대왕탄신 613돌 숭모제전이 15일 세종대왕릉 정자각에서 세종대왕유적관리소 주관으로 열린다.

10일 여주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취위, 영신, 헌화, 분향, 예필 등 숭모제향을 시작으로 국립국악원 정악단의 궁중악 연주 및 일무보존회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영릉(세종대왕릉) 재실에서 영릉(세종대왕릉)·녕릉(효종대왕릉)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담은 사진 100여점이 오전 9시부터 전시되며, 같은날 오후 1~5시까지 세종대왕릉 홍살문 앞 잔디밭 일원에서 북청사자놀음과 풍물놀이가 펼쳐지게 된다.

또한 세종전 앞에서 관람객을 위한 체험행사도 마련, ▲훈민정음 금속활자본(동판) 탁본체험행사 ▲한글티셔츠 만들기 ▲한글가훈 써주기 ▲다문화가정(70명)초청행사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로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여주군과 여주문화원은 기념행사와 맞물려 1·2부로 나눠 문화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1부는 영릉 세종대왕 동상 옆에서 과거시험생, 엑스트라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옛 조선조 국왕친림 과거시험인 외방별시(국왕이 지방에 행행할 때 행재소에서 실시하는 특별시험)를 재현한다.

군은 지난달 30일부터 12일까지 한국문인협회, 서울문인협회 등에 과거시험생 모집 공고를 통해 지원한 실제 과시생 42명과 엑스트라 42명 등 80여명이 과거시험을 치르게 되며, 장원(1명) 50만원, 방안(1명) 30만원, 탐화(1명) 20만원, 특별상(1명) 10만원의 시상금과 시험 참가자 전원에게 5만원을 지급한다.

2부 행사는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 세종대왕릉을 출발해 하동교삼거리, 고려병원, 하리현대아파트, 황비미용실, 하리농협, 순화당약국, 대로사에 이르는 구간을 과거시험 입상자와 엑스트라 및 취타대 등 1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가행렬을 진행한다.

유가행렬이 대로사에 도착하면 급제자의 고향집에서 마을잔치를 열고 급제자를 맞이하는 3부 문희연 행사가 오후 2시까지 열리게 된다.

3부 행사에서 관람객들은 떡과 잔치국수 등 푸짐한 잔치상을 받으며, (사)두들쟁이 타래의 신바람나는 대북공연과 전통악기 4중주, 경기소리보존회의 구성진 우리가락과 전통무용단의 공연을 감상하게 된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국회의원, 주한외교사절, 한글관련단체장, 문화예술계인사, 무형문화재 보유자,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여주=박근출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1=유가행렬을 하는 모습.
사진설명2=행사에 참여한 관람객들이 문패를 만들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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