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도자기축제 성료

최민경 / / 기사승인 : 2010-05-09 18:3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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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제22회 여주도자기축제가 9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군은 지난달 24일부터 9일까지 여주 신륵사관광지 일원에서 펼쳐졌던 대장정의 행사 '여주도자기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천안함 사고로 인해 전국의 축제가 취소내지는 축소된 가운데 여주군의 도자기축제도 화려하고 이벤트성 프로그램을 없애는 등 경건하고 차분한 가운데 축제를 치뤘다.

여주세계도자관의 리빙오브제, 빛과춤, 세라믹 다이닝 등은 예전에 비해 별 차이가 없을 정도로 많은 관람객이 다녀갔으며, 농특산물 판매관, 명인관, 토야광장의 다양한 흙 체험관도 인기를 끌었다.

특히 여주도자기전시판매관에서는 도자기전문교육을 통해 습득한 신세대작가들의 다채롭고 화려한 신상품들은 관람객의 관심과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전통작가들의 현대적 감각을 살린 세련된 작품들은 실용성을 통해 거실이나 사무실 등 우리의 생활공간 속으로 깊숙이 자리 잡아가고 있음을 보여줬다.

깔끔한 전시와 한층 높아진 작품수준 등 여주도자기의 변화과정은 제22회 여주도자기축제가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는 내실적이고 경제적인 축제의 표본이 되는 역할을 하기에 충분했다.

또한 축제가 진행되는 동안 밤낮없이 땀흘린 여주군청 지역경제과 도예팀이 보여준 열의는 방문객들이 축제를 즐기는 데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군은 "여주군청 지역경제과 도예팀이 보여준 16일간의 열정은 담당업무를 떠나 친절과 봉사 이상의 가치로 찾아온 방문객에 감동으로 고스란히 전해줬다"며 축제가 있기동안 힘쓴 사람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제천청암학교 김혜선 교사는 “여주군청 도예팀에서 행사안내 및 세부일정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고, 정신지체 학교학생 60여명을 위해 계획에도 없던 공연을 진행시켜줘 너무 감사했다”고 말했다.

이처럼 여주군청 지역경제과 직원들의 노력과 여주도자기축제추진위원회, 도예인들의 땀방울이 한데 어울려 펼쳐진 제22회 여주도자기축제는 9일 막을 내리고 더 나은 2011년 제23회 여주도자기축제를 기약하게 됐다.

여주=박근출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여주도자기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릴 수 있도록 뒤에서 힘써 온 여주군청 도예팀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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