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안전지대 만든다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10-05-05 15:38:4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경기 동부 청정지역 100만㎡…세계 첫 클러스터 조성 추진 [시민일보] 경기도 동부 청정지역에 100만㎡ 규모의 ‘아토피 클러스터’가 조성된다.

도는 5일 아토피 클러스터 추진방향과 기본구상을 위한 연구용역이 지난달 26일 완료됨에 따라 7일 제2청에서 최종보고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도는 ‘아토피 안전지대’로서의 입지를 확보하기 위해 세계 최초로 ‘아토피 클러스터’를 추진하고 있다.

아토피 클러스터는 경기 동부 청정지역에 100만㎡ 규모로 조성된다.

이곳에는 아토피 힐링센터와 전문연구소, 식이센터, 유치원, 헬스케어 등으로 이뤄진 아토피 프리 벨리(Atopy Free Valley), 친환경 주거 및 교육시설, 휴양관광·레저 연계타운 등이 들어선다.

도와 이 사업을 민간기업과 콘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문수 도지사와 질병관련 학계 및 전문가, 환경전문가, 환자 부모 등이 참석, 아토피 클러스터 조성 방향과 기본구상에 대해 논의를 한다.

경기개발연구원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5개월 동안 관련 용역을 진행해왔다.

한편, 비염, 천식, 가려움증 등 수도권내 환경성질환자는 2003년 312만 명에서 2008년도 412만 명으로 37%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만 연간 7조 원에 달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수원 채종수 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