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여성가족재단 뮤지컬·아카펠라 콘서트등 볼거리 풍성
[시민일보] 제88회 어린이날을 맞아 5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린다.
이날 문화행사는 서울역사박물관를 비롯해 서울청계천문화관, 디자인서울총괄본부, 서울매트로, 서울시여성가족단 등 기관별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롭고 흥미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따라서 <시민일보>는 어린이날 개최되는 기관별 문화행사를 미리 살펴봤다.
◆서울역사박물관=서울역사박물관은 5일 ‘서울, 상상을 만나다’ 를 테마로 역사와 상상이 어우러진 어린이날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진행되는 행사로는 ▲늘 푸른 오스카빌 어린이 합창단 ‘놀이동요’, ▲웃음과 감동 전해주는 캐릭터 밴드쇼, ▲얼굴에 핀 서울꽃 ‘페이스페인팅’, ▲내가 만든 봉산탈 만들기 체험, ▲삐에로의 마술풍선, ▲서울역사왕 뽑기대회 ‘골든벨을 울려라’, ▲100m 서울 성곽 쌓기 등이다.
‘놀이동요'는 5일 11~12시 서울역사박물관 로비에서 늘푸른 오스카빌 어린이 합창단이 푸른우리 정서에 맞는 아름다운 동요를 시대별로 구성, 편집해 합창한다. 동요는 기찻길 옆 오막살이, 우리집에 왜 왔니, 등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우리 동요 60년을 편곡했다.
‘캐릭터 밴드 쇼’는 박물관 로비에서 오후 4~5시 이벤트공연 전문업체인 붐헤드가 마이클잭슨, 엘비스 프레슬리, 티나터너 등 다양한 캐릭터를 쓰고 펼치는 국내 최고의 뮤직 퍼포먼스 그룹인 ‘캐릭터 쇼’다. 이 공연은 신나고 재미있는 환상적인 공연으로 어린이들에게 꿈을 키워주고 온 가족이 행복과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페이스 페인팅’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박물관 광장에서 어린이 및 가족을 대상으로 'SBS뷰티 아카데미'가 원하는 무늬, 글귀의 페이스 페인팅 등 페이스 페인팅을 진행한다.
‘봉산탈 만들기 체험'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박물관 광장에서 극단 민들레가 총 3회에 걸쳐 어린이들이 봉산탈 만들기를 직접 체험하고 색칠하며 봉산탈의 유래와 탈 모양의 이름까지 배워 볼 수 있는 전통에 대한 교육과 색칠하는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하는 체험행사다.
‘ 삐에로의 마술풍선'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박물관 광장에서 삐에로가 각 행사장을 돌아다니며 어린이들이 원하는 모양의 풍선을 만들어 즉석에서 선사한다.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서울역사왕 뽑기대회 ‘골든벨을 울려라'은 오후 2~3시 박물관 로비에서 현장접수를 인원으로 참여 인원을 100명으로 선별해 골든벨 전문 MC가 서울역사박물관의 콘텐츠에 대한 문제 출제로 교육과 즐거운 게임을 접목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서울의 역사를 알려주는 기회를 제공한다.
100m‘서울 성곽 쌓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오전, 오후로 나눠 각 1회 박물관 광장에서 15cm크기의 종이 모형 성곽을 600명의 어린이들이 만들어 서울 성곽을 완성시키는 행사다.
서울시민 600명의 신청을 받아 진행하며 서울시민이 직접 모형을 통해 서울의 성곽을 쌓아가면서 서울역사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돕고 다양한 홍보 채널을 이용해 서울역사박물관만의 차별화된 아이템으로 진행된다.
◆서울청계천문화관=서울청계천문화관은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청계천문화관과 청계천 고산자교 광장에서 무료로 어린이날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오전 11시 고산자교 광장에서 친환경 퍼포먼스 그룹 '노리단 에코 오케스트라' 공연이 펼쳐진다.
오토바이 바퀴, 알루미늄 휠, PE 파이프 등 산업자재로 만든 다양한 재활용 악기 및 퍼커션, 풍물 등으로 구성된 독창적인 퍼포먼스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환경을 소중함을 알려주는 기회를 만들어 준다.
또한 관객들이 자유롭게 참여하는 난장 축제 마당과 악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오후 2시 부터는 어린이 응원단 <레인보우> 응원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국가대표 어린이 응원단 <레인보우>는 넥스트, 체리필터 등 유명 그룹의 응원곡에 맞춰 이색 응원 퍼레이드를 펼친다.
청계천문화관 3층 강당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20분까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즐거운 애니메이션 영화 3편이 상영된다. 상영작은 ‘벼랑 위의 포뇨’, ‘니모를 찾아서’, ‘마리 이야기’ 이다.
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청계천의 역사와 문화, 자연생태에 관한 퀴즈(10문항)를 풀어봄으로써 청계천에 대해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60점 이상 정답을 맞춘 어린이에게 선물(500명 한정)을 주며, 청계천문화관 1층 기획전시실Ⅱ에서 진행된다.
이와 함께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 그려주기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디자인서울총괄본부=서울시 디자인서울총괄본부는 5일 월드컵공원 평화잔디광장에서 '2010 어린이디자인창의력캠프'를 개최한다.
어린이디자인창의력캠프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어린이날에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디자인 체험을 통해 숨어있는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 참가하는 어린이들은 디자인에 관심이 많은 서울 거주 초등학생들로 온라인으로 신청해 선발된 어린이들과 서울복지재단에서 추천한 소외계층 어린이, 다문화가정 어린이 그리고 외국 어린이 등 총 550명으로 직접 디자인을 체험할 수 있는 현장학습과 서로 다른 환경에 있는 어린이들과 어울리고 이해하는 화합의 기회를 갖는다.
또 이 캠프는 ‘세계디자인수도 서울에서 세계로 이어지는 희망 발걸음’, ‘2010 세계디자인수도 서울 하늘에서 보내는 희망 메시지’ 등 디자인 체험 프로그램과 다양하고 재미있는 부대행사로 구성됐다.
‘세계디자인수도 서울에서 세계로 이어지는 희망 발걸음’ 프로그램은 운동화·모자·친환경가방에 어린이들이 생각하는 서울의 현재와 미래를 디자인한다.
‘2010 세계디자인수도 서울 하늘에서 보내는 희망메시지’ 프로그램은 우간다 어린이들에게 보내는 희망 메시지와 그림 등으로 디자인한 종이비행기를 참가자들이 하늘을 향해 함께 날려 보내는 프로그램이다.
부대행사로는 어린이들은 물론 보호자, 공원이용객 등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된다.
행사로는 ▲서울의 상징 해치 형태로 만들어진 ‘해치 캐릭터 포토존’, ▲예술적으로 디자인된 버스 안에서 벽면에 작품을 만드는 ‘아트버스’, ▲천과 실을 이용하여 모자를 디자인하는 ‘모자 디자인 체험존’, ▲어린이들의 독서능력을 판단해 올바른 독서방법을 지도하는 ‘독서상담 테스트’, ▲자신의 이름과 그림을 모자이크 형식으로 붙여 우리나라의 지도를 완성하는 ‘우리나라 만들기’, ▲축하공연인 ‘버블매직쇼’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고 교육적 효과가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신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서울메트로=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어린이날을 맞아 지하철을 이용하는 승객들을 위해 특별하고 다양한 가정의 달 이벤트를 펼칠 계획이다.
5일 건대입구, 잠실, 혜화 등 3개 역사에서 어린이고객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우선, 삐에로 등 다양한 복장의 진행 도우미가 지하철을 이용하는 어린이 고객들에게 풍선을 나누어줄 예정이다. 또한, 원하는 어린이에게는 얼굴에 다양한 모양의 캐릭터를 그려주는 페이스페인팅도 준비되었다. 9~17시까지 진행하며 사탕 및 연필 나누어 주기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이와 함께 118개 역사 내에서 부모님과 함께 나들이 나온 어린이들을 위해 동요도 방송할 예정이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박현경, www.seoulwomen.or.kr)은 5월 ‘가족의 달’을 맞아 어린이뮤지컬, 아카펠라콘서트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서울여성플라자(대방동 소재)에서 펼친다.
5일과 13일 두 편의 어린이뮤지컬이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봄 무대에 올라 가족관객들을 기다린다.
먼저, 색동극단의 어린이뮤지컬 '대통령은 누구?'가 5일 오후 2시와 4시에 공연된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동화를 뮤지컬로 꾸민 이 공연은 재단 홈페이지(www.seoulwomen.or.kr) 무료이벤트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13일에는 역시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뮤지컬 '오즈의 마법사'가 오전 11시, 오후 2시 등 모두 2회에 걸쳐 무대에 오른다.
극단 해미소에서 제작한 이번 뮤지컬은 어린이들을 꿈과 환상에 세계로 인도하는 특별한 작품이다. 입장료는 1만원, 재단 홈피 회원(30%)과 단체(50%)는 할인혜택이 있다.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봄에서는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가족영화도 상영한다. 과속스캔들(7일), 로빈슨가족(14일), 아더와 미니모이(28일) 등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전용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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