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강화 선원면 금월리·냉정리·지산2리와 불은면 삼성리·덕성리·고능리 등의 소·돼지 사육농가 7곳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
시는 이날까지 이들 농가를 포함한 반경 3㎞ 안에 있는 돼지 2만3363마리와 한·육우 7109마리 등 모두 227개 농가의 가축 3만1277마리에 대한 살처분 작업을 마쳤다.
시는 또 고라니 등 야생동물 100마리도 포획해 살처분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이날까지 공무원 3700여 명과 군·경 4000여 명 등 연 인원 1만1500여 명을 투입하고 굴삭기 498대와 덤프트럭 229대 등을 배치했다.
시는 또 이들 농장을 중심으로 반경 10㎞ 내 지역과 강화대교 등에 이동통제소 40개를 설치, 통행 차량 등에 대해 소독을 실시 중이다.
이와 함께 이들 지역에서 24시간 순회 방역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구제역이 추가 발병함에 따라 방역·살처분 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야생동물 포획·처리반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집유차량에 대한 소독 실시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박승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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