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12세이해 아동 예방접종비 지원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10-04-28 19: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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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02만명에 오는 11월부터 전액 대줘 [시민일보] 경기도는 11월부터 만12세 이하 아동의 예방접종 비용을 전액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102만2453명에 달하는 만12세 이하 아동 전원을 대상으로 필수 예방접종비용을 전액 지원하기로 하고, 추경예산에 38억 원을 편성하기로 했다.

아동 예방접종 비용은 보건소에서 무료지만, 민간 의료기관을 이용 시 전체 비용의 70%를 내야 한다.

아동 예방접종 비용 전액 지원 배경은 김문수 지사의 검토 지시에 따른 것이다.

김 지사는 지난 6일 실·국장 회의에서 도내 예방접종률이 전염병 퇴치수준인 95%에도 미치지 못한 79%에 불과하다는 보고를 받고, 무료예방접종 실시 검토를 지시했다.

김 지사는 "출생률이 떨어지고 일자리도 부족해 아이들 낳는 게 쉽지 않은 현실"이라며 "출생률을 높이려면 이런 세세한 부분까지 다각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도는 모든 아이들에게 무료접종을 실시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도 보건정책과 관계자는 "출생 직후부터 만12세까지 영유아들이 받아야 하는 국가필수예방접종은 B형간염과 소아마비를 비롯해 8종으로, 모두 22회를 맞아야 한다"며 "민간의료기관에서 받으려면 아동 1명당 평균 48만원의 비용이 소요돼 부담스러운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도는 무료예방접종 실시로 동네의원에서도 안전한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예방접종률이 95%수준까지 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도의 무료예방접종 지원사업은 광역지자체 단위로는 처음 시행되는 것이다.

수원=채종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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